Comtessa de Dia | 연표 및 작품 목록
Comtessa de Dia
c.1140~c.1212 | 음유시인, 작곡가 | 중세시대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디아 Diá'라는 도시를 다스리는 이주아 2세 Isoard II 백작 가에서 태어났다. 이 백작의 이름을 통해 이 음유시인의 이름은 이주르다 Isoarda라고 유추한다. 혹은 예부터 전해져 오는 기록에 등장하는 트루바이리츠를 디아 여백작으로 여겨 베아트리츠 Beatritz로 유추하는 학자들도 있다. 오늘날엔 대부분 이 트루바이리츠의 이름을 베아트리츠로 인정하여 불리고 있다.
프랑스 발랑티누아 주 County of Valentinois를 다스리는 '푸아티에 가의 빌리앙 William of Poitiers'과 결혼하였다. 핀란드의 언어학자인 아이모 사카리 Aimo Sakari는 디아 여백작은 푸아티에 가의 빌리앙의 아들, '푸아티에의 아데마르 Ademar de Peiteus'와 결혼하였다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만약 그의 말대로 아데마르와 결혼하였다면 디아 여백작의 진짜 이름은 '필리파 드 페이 Philippa de Fay'일 수 있다. 디아 여백작은 정략으로 맺어진 남편 외에 '랭보 도렝가 Raimbaut d'Aurenga'라는 트루바두르를 사랑했다고 한다.
프랑스 남부에서 사망함. 사망 경위나 이후의 행적은 남아있는 사료가 없음.
오늘날 그 기록이 얼마 남지 않은 트루바이리츠 중 한 명인 디아 여백작의 음악 작품은, 현대에 유일하게 온전하게 전해지는 단 한 곡뿐인 트루바이리츠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운 좋게도 1270년경, 루이 9세가 필사한 '왕의 필사본 Le manuscript di roi'에 기록되어 현대에 전달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원치 않은 노래를 노래해야 해요 A chantar m'er de so qu'eu no volria | 12세기
젊음과 기쁨에 나는 번성하네 Ab joi et ab joven m'apais | 12세기
난 알고 있었지, 그 거대한 불행을 Estât ai en greu cossirier | 12세기
예의 바른 기쁨이 나에게 호소하네 Fin ioi me don'alegranssa | 12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