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쁨은 예쁨을 닮는다
파삭한 모래 속
코흘리개 같은 씨앗에서
떡잎이 났다
작고 반짝였다
영롱한 진주,
연 꽃닢에 앉은 물방울
노란 병아리의 깜빡이는 눈
아침에 피어나는 나의 꿈같은 생각도
<친애하는 나의 어른들>을 썼습니다.살고 씁니다. 쓰면 잘 살 수 있어서 자주 씁니다. 쓰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으로 존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