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으면 나비가 될 수 없다.
“과거에 실패한 전략이
미래에는 통할 수도 있다.
기술은 변한다.
사업환경도 변한다.
사람 역시 변한다.
어떤 관계든 실패로 기록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내일은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할 기회다.”
사티야 나델라(Satya Narayana Nadella)
[Hit Refresh]에서
사티야 나델라는 1967년 인도에서 태어나 1988년 미국으로 건너가 컴퓨터 과학으로 위스콘신 대학교 밀워키 캠퍼스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에 1992년 Microsoft에 입사해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에서 활약했다.
그는 2014년 빌 게이츠(Bill Gates)에 의해 설립된 Microsoft의 3대 CEO가 되었다.
빌 게이츠는 그가 세우고 그가 키운 Microsoft를 인도태생의 사티야 나델라에게 CEO를 넘기는 과정에서 ‘미래에는 다른 이들에게 능력을 부여하는 사람이 리더가 될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제 Microsoft의 CEO가 된 사티야 나델라는 그가 집필한 책 ‘Hit Refresh(새로고침 버튼을 눌러라)’에서 “사람이든 조직이든 사회든 스스로 새로고침을 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그 순간이 오면 다시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새로운 마음으로 목표를 재설정하고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라고 쓰고 있다.
이 시점에서 세상을 살아오며 과연 나는 얼마나 Hit Refresh 했는지를 돌이켜본다. 새로워진다는 것은 뭔가를 새롭게 바꾸고 변하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늘 변화가 귀찮으면서도 두렵다. 변화는 익숙한 것으로부터의 탈피이며 익숙하지 못한 것에 대한 새로운 적응을 의미한다. 무언가에 새롭게 적응한다는 것은 미지(未知)에 대한 두려움을 수반한다. 미지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이다.
수렵 채집을 하던 우리 조상들은 자신이 잘 모르는 동물을 사냥할 때 두려움에 휩싸였을 것이다. 과연 내가 저 동물을 사냥할 수 있을까? 내가 저 동물을 죽이지 못하면 내가 저 동물에 의해 죽임을 당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 조상인 수렵채집인은 두려움에 싸여 갈등의 순간을 맞이하였을 것이다. 낯선 동물에 맞서 용감히 싸워 승리해 그 결과물을 가지고 굶주린 가족들과 노약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동굴로 당당히 들어서는 승리자의 모습과, 그 맹수의 날카로운 이빨에 처참히 찢기어 쓰러져 죽어가는 자신의 모습이 오버랩되는 순간이니 어찌 두려움이 없었겠는가?
사냥을 주로 하는 힘센 남자들의 수렵도 그러하였지만 열매나 베리를 채집하는 여자 원시인들 또한 미지에 대한 두려움과 선택의 순간은 존재하지 않았겠는가? 늘 보고 따 먹어 오던 베리가 아니고 오늘 처음 보는 낯선 베리를 보는 순간 그들은 선택해야만 했었다. 따서 먹어도 되는지, 먹으면 거품을 물고 쓰러지게 되는 독이 있는 베리인지를 모르는 주저하는 순간이 그들에게 있었다.
이렇듯 우리 조상들은 미지에 대한 두려움과 선택해야만 하는 순간이 늘 존재했을 것이다.
미지의 맹수에 과감히 맞서 끝을 날카롭게 간 나무창을 들고 사냥에 나선 용맹한 수렵인 조상은 피를 흘리고 땅에 쓰러져 맹수의 먹이가 되었으며, 색깔이 고운 베리를 서슴지 않고 냉큼 입에 넣고 씹어 삼킨 채집인 조상은 흰 거품을 물고 고통에 몸부림쳐야만 했다.
지금 지구를 지배한 최상위 먹이사슬에 존재하는 우리 인류는 용맹하고 과감하게 맹수에 대적하여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거리낌 없는 손길로 베리를 따서 한입에 집어넣고 고통에 몸부림치던 혁신가의 후손이 아니다.
살아남은 우리 인류는 모르는 맹수가 나타나면 몸을 숨기고 굶주려 허기진 배를 안고 빈손으로 동굴로 돌아오던 비굴하고 쓸쓸한 수렵인의 후손이다. 또한 잘 모르는 베리가 있을 때는 절대 먼저 먹지 않고 굶주린 배를 참아가며, 누군가가 먼저 먹고 살아남은 것을 본 후에 먹은 소심한 채집인의 후손이다.
우리 살아남은 인류의 후손들에게는 이렇듯 새로운 것에 대하여 소심함과 두려움이 가득한 알고리즘의 DNA가 아주 오랜 세월 동안 내재해 왔다.
그러나 이제는 인류의 수렵 채집 시기가 끝나고 농경사회와 산업사회와 지식정보화 시대가 차례대로 다가오고 지나가고 있다. 오랫동안 저장되어 온 인류의 미지에 대한 두려움과 망설임에 대한 DNA를 이겨내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시대가 되고 있다.
사티야 나델라는 “문화 쇄신은 어려운 작업이다. 고통스러울 수도 있다. 사람들이 변화에 저항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미지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정말 중요하지만 확실한 답이 없는 질문은 사람들을 두렵게 한다.”라고 말한다.
이제는 미지에 대한 두려움을 호기심으로 바꾸어 독창성을 가지고 이제까지의 사고방식과 삶의 형태를 쇄신해 나간다면 긍정적인 큰 변화가 발생할 것이다.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Joseph Schumpeter)는 ‘독창성’이란 창조적인 파괴행위라고 말하며 새로운 체제를 주장하려면 기존 방식을 해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신이 학생이든 회사원이든 기업가이든 심지어 은퇴한 사람이든 무엇이든 간에 현재 갑갑한 답보상태에 있다면 기존의 틀을 바꾸어 보아라. 삶의 형태를 전환하고 사고체계를 새롭게 해 보아라!
변해야 나비가 되어 훨훨 날 수 있다. 언제까지 꿈틀거리며 애벌레로 살 수만은 없다.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는 어떤 행동이 실수였을지라도 행동해서 후회하는 경우보다 행동하지 안 해서 후회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두려움을 떨치고 과감히 시도하라. 작은 것부터, 쉬운 것부터 하나씩 시도하라. 하나의 시도를 두 개의 도전으로 만들고 그 도전을 습관으로 만들어라.
당신이 게으르다고 생각한다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침구를 정리해 보아라.
1분도 걸리지 않는 좋은 습관 쌓기의 시작이다. 내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생각하면 단 1번의 팔 굽혀 펴기나 단 1번의 양손 모아 머리 위로 올려 몸을 쭉 펴는 스트레칭을 해보아라. 훌륭한 아침 운동 습관의 시작이 된다. 하루에 1페이지의 책 읽기로 독서를 시작하라. 다음날은 두 페이지를 읽어보아라. 이제 독서의 습관이 시작되었다. 내가 할 수 있는 해야 할 오늘의 뭔가 보람 있는 일을 종이에 적어 놓고 실천하라. 실천한 항목은 체크하고 점검해라.
이제 당신은 벌써 그냥 답답한 삶을 사는 루저(loser, 패배자)의 삶이 아닌 위너(winner, 승리자)를 향한 루틴(routine)에 따르는 삶을 사는 사람이다. 루틴에 따른 생활은 상호 협력과 연계를 불러 모아 당신을 코루틴(coroutine) 동시 실행 단계로 끌고 가서 당신의 삶에 활력과 긍지를 불러일으키게 할 것이다.
잊지 마라! 변하지 않으면 나비가 될 수 없다!
꼭 성공만을 위해 Hit Refresh(새로 고침을 두드려라) 할 필요는 없다. 게을러지지 않기 위해서 Hit Refresh를, 멋져 보이기 위해서 Hit Refresh를, 건강해지기 위해서 Hit Refresh를, 행복해지기 위해서 Hit Refresh를, 나의 변화를 위해서 Hit Refresh를 시작해 보자!
구름 사이로 밝은 태양이 솟아오르고 있다.
희망찬 당신의 아침이 찾아오고 있다.
일어나서 당신의 날을 가지라!
Saturday, September 27th.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