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이들 5학년 겨울방학 리뷰

by 페르세우스


아이들의 이번 겨울 방학은 좀 특별하게 보냈습니다. 아이들에게 직접 계획표를 만들어보라고 권했던 것이죠.


그동안에는 방학 때 제가 일방적으로 계획을 잡아주었습니다. 그때는 아이들에게 계획이라는 개념이라는 것 자체가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조금 습관이 잡히기 시작한 중학년 때는 아이들과 상의를 해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도 원래는 제가 초안을 잡을 계획이었는데 제가 이래저래 바쁘다 보니 아이들에게 맡기게 된 것이었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위해서는 집중력과 메타인지 등 여러 요소가 필요합니다. 그중에서 스스로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계획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기에 이번 아이들의 시도는 기특하다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1호의 독서표

2호의 계획표



아이들에게 스스로 점수를 매겨보라고 하니 1호는 75점, 2호는 63점이라고 하네요. 이번 여름방학에는 겨울방학보다 스스로가 좀 만족스럽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한 줄 요약 : 시켜서 억지로 하는 건 결국 한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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