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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터프가이
아재들의 흔한 군대 얘기
낙하산 메고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다 죽을 뻔한 적도 있고
사격훈련을 자주 했던 때문인지 작은 소리는 잘 들리지 않고
[보청기 비싸서 ㄷ ㄷ]
남자들 모이면 군대 얘기, 축구 얘기, 군대에서 축구한 얘기 한다지만
어느 순간
길가에 아무렇게나 피어난 꽃들이 이뻐 보이고
흘러간 노래 가사에 괜히 울적해지고
갑자기 눈물이 뚝 떨어지기도 한다.
위험한 오토바이는 보는 걸로 만족
그림과 가벼운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