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인성미남

꽃이 피었다길래

반가워

와락 안고는

돋아난 가시에

피가 맺혔다.

가시가 무뎌질 만큼

안고 또 안고 나니

비로소 나의 꽃이

되더이다.


아프지 않고

어찌 내 꽃이 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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