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가을

by 인성미남

창밖의 나무들은 발그레 발그레

나뭇잎을 붉히고

물들어 가는 노을은 홍조 띤

미소를 매년 흘려보냈는데,

어느 별 어느 계절인지도

모르고 살았던 너와 나의 계절은

이제 가을이다.

너와 나의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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