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by 인성미남

눈물이 골목 어귀를 돌아 마중물을 선다.

정승 같이 진득하니 우뚝 서서

언제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방울방울 맺힌 그리움을 그렁그렁

참고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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