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1라운드 최대 이변을 만들어낸 미국대학리그 최고의 스타
마이클 정의 아메리칸드림 스토리
마이클 창과 비슷한 이름으로 자칫 헷갈릴 수 있는 이름 마이클 정 (Michael Zheng)
마이클 정은 중국계 미국인으로 그의 부모님은 20여 년 전 중국 후베이성에서 IT 분야 붐을 타고 미국에 이주했어. 그의 아버지 조는 오랜 기간 로저 페더러를 열렬히 응원한 팬이었고
자연스럽게 정은 미국에서 친구들과 테니스를 치며 점점 그 매력에 빠져들었어.
아이비리그 대학인 컬럼비아 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마이클 정은 대학리그를 휩쓴 실력자였는데
2024년 아이비리그 출신으로는 100여 년 만에 NCAA 단식 챔피언에 올랐어.
뿐만 아니라 프로무대에서도 연달아 좋은 성과를 보여줬는데 ATP 챌린저 투어에서 3번이나
우승을 차지했어(시카고, 콜럼버스, 티뷰론)
대학에 재학 중이었던 마이클 정은 ATP의 넥스트젠 액셀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퓨쳐스 대회를
거치지 않고 곧장 챌린저 대회를 뛸 수 있었고, 연달아 좋은 성적을 내며 커리어하이 랭킹인
174위를 기록해. 첫 챌린저 대회 출전 후 무려 랭킹이 500 계단이나 상승하며 2026년
호주오픈 예선 출전권까지 확보하는 데 성공해.
마이클 정은 2022년 노시드로 윔블던 주니어 남자단식 결승에 오르며 이미 그 잠재력을 인정받았어.
하지만 그는 곧장 프로로 전향하지 않았고, 컬럼비아 대학에서 학업을 병행하며 테니스 선수로 활동해.
한 단계씩 차근차근 올라온 그는 대학리그를 평정했고, 곧바로 챌린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21세가 된 2026년 호주오픈 예선을 거쳐 1라운드에서 전 세계랭킹 20위권대까지 오른 세바스티안
코르다에게 5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전 세계에 본인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게 돼.
그의 2라운드 상대는 프랑스의 코렌틴 무테인데 그를 이기면 다음 상대는 바로 알카라즈야.
1라운드 승리로 마이클 정은 약 15만 달러의 상금을 획득했어.
미국 대학 테니스 규정 상 연간 최대 1만 달러의 상금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는 자칫 상금을 포기해야 될 수도 있어. 그렇지 않으면 자격 박탈 혹은 장학금 수혜 자격을 읽게 돼.
과연 그는 호주오픈 승리를 발판으로 프로에 데뷔할 수 있을까?
아직 4학년인 마이클 정은 학교를 졸업하는 게 최우선 목표지만 3라운드에서 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즈를 이긴다면 프로데뷔가 빨라질 수도 있을 거라 밝혔어.
심리학 전공인 정은 2년 연속 NCAA 단식 타이틀을 지켜냈고, 학업 성적 또한 매우 훌륭하다.
“If I manage to beat Carlos Alcaraz in the third round, maybe I’ll consider turning professional,”
마이클 정 Michael Zheng
2004년 1월 27일 출생 (만 21세)
신장: 188cm
아이비리그 출신인 마이클 정이 프로로 전환한다면 NCAA 출신으로 곧바로
ATP 투어 무대에 안착한 또 하나의 좋은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어.
과연 정이 무테를 이기고 알카라즈에게 도전할 수 있을까?
현재 NCAA로 진출한 노호영 김장준 같은 한국 유망주들도 마이클 정과 같은 루트를 따라
프로에 데뷔할 수 있을지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같아.
NCAA 출신의 테니스 스타들
대표적인 선수로는 플로리다 대학 출신의 벤 쉘튼과 TCU 출신의 카메론 노리를 뽑을 수 있어.
그 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NCAA를 거쳐 프로로 진출했지.
프란시스코 세룬돌로 (사우스캐롤라이나)
다이애나 슈나이더 (NC 주립대)
아서 린더크네흐 (텍사스 A&M)
룰루 선 (텍사스)
누노 보르지스 (미시시피 주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