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들을 병균 취급 해야했다.
극복이라고 할 것도 없이
참 쉽게 지나간 코로나
그저 스킨십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에게
다가오지 말라고 하는 것이 힘겨웠을 뿐.
하나도 아프지 않았던 아들 덕분에
남편도 나도 여유롭게 보낸 격리기간이었다.
이 모든 상황을 웃음으로 넘길 수 있었던 건
유쾌한 남편과 달콤한 아들이 있어서
가능하지 않았을까 :)
글과 그림으로 삶의 의미를 찾고 싶은 사람. 일곱살 차이 나는 남매를 키우며 틈틈히 나를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