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아들이 코로나에 걸렸다 -2

아들을 병균 취급 해야했다.

극복이라고 할 것도 없이

참 쉽게 지나간 코로나


그저 스킨십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에게

다가오지 말라고 하는 것이 힘겨웠을 뿐.


하나도 아프지 않았던 아들 덕분에

남편도 나도 여유롭게 보낸 격리기간이었다.


이 모든 상황을 웃음으로 넘길 수 있었던 건

유쾌한 남편과 달콤한 아들이 있어서

가능하지 않았을까 :)


매거진의 이전글 아들이 코로나에 걸렸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