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을 위한 편지 한장
이 편지는 최근에 진짜 보냈던 편지의 내용 입니다.
이 분이 정말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실명은 공개하지 못해서 별님으로 모두 바꾼점은 이해해 주세요.
계속 기다렸는데 일이 생기셨나봐요.
아니면 잘 해결되셨거나 ^^ 잘 해결 하셨으면 정말 다행이구요.
업무 때문에 네이트도 왠만하면 계속 들어와 있으니까 못하셨다면 언제든지 네이트 주셔도 괜찮구요.
화이트 데이 메일 보내고 사실 답장을 받을꺼라는 생각은 안했어요.
그런데 메일이 왔다는 알람이 뜨잖아요. [RE] 이렇게 말이에요.
메일을 하루정도 늦게 봤어요. 좀 무섭기도 하고 제가 뭘 또 잘못했나 싶기도 해서요.
열었는데 다행히도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해요.
아 맞다, 페이스북 메신저로 메세지 계속 보낸건 짧은 생각이었어요.
응원 드린다는게 그만..
앞으로는 그런일 없을꺼에요.
저도 알아요. 편하지 않다는거.
저도 직장에서 많은 분들과 일했지만 저도 이유없이 괴롭힘도 당해봤고, 상사에게 시기와 질투도 당해서 회사를 그만둔 적도 있었어요.
그러고나면 그 분이 절대 좋게 보일 수가 없더라구요. 아주 나중에 다시 어디서인가 그 사람들을 만난 일들도 있었지만 겉으로는 웃고 있었지만 정말 이런 인간이 왜? 라는 생각을 버릴수가 없었어요.
별님과 처음에 조금 이야기를 많이 했었죠?
그때 별님도 나름 직장에서 어떤 상처들이 있었겠구나 싶었어요. 그런데도 잘 보듬어주지 못하고 또 다른 상처 내어서 미안했어요.
늘 저에게는 별님이 가시같은 경험이 되어 버렸어요.
그렇다면 당한 당사자는 어떻겠어요...
그래서 그 후에도 늘 진심이었어요.
아마 평생 별님의 일이라면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라면 어떻게든 해드릴려고 노력할것 같아요.
제가 왜 메일을 선택했는지 혹시 아세요?
솔직히 말해서 부담 가지실까봐요.
그냥 연락 자체가 부담 되실것 같아서요.
그래도 뭐든 연락되는 곳 한곳이라도 있어서 언젠가는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때가 오면 도음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었어요.
제가 거의 먼저 전화 한번 드린적도 없었죠? 톡도 그렇구요.
페북 메신저는 구카 때문에 별님이 너무 미안해 하실까봐 힘내시라고 한번두번 보내다가 그렇게 되어 버렸어요. 제 원칙에도 어긋나는 일이라서 이건 정말 죄송해요.
사실 전화번호가 지금 별님의 것인지도 모르고 카카오톡도 별님이 하시는건지 저는 잘 몰라요. 전화 잃어버리시고 찾으셨는지도 몰라서 그저 페북 메세지나 메일로 이렇게 연락이 된다는 사실에도 저는 그냥 감사했거든요.
아마 제가 따로 카카오톡이나 메신저나 문자를 통해서 앞으로도 개인적인 연락을 드릴 일은 없을꺼에요.
기념일이나 특이한 이슈가 생기면 메일로나 연락 드리는 정도인데 이건 좀 봐주세요.
물론 이것도 거의 없을테니까요.
다만 제 전화번호 010-0000-0000 이에요. 저장 안하셔도 되세요. 메일로만 남겨 두었다가 나중에 급할 때 연락 주셔도 충분히 괜찮아요. 네이트만 사용하셔도 되고 별님이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곳으로 별님이 언제든지 물어보거나 도움 요청하세요.
늦어도 반드시 답변하거나 답장해 드릴께요.
그리고 저에게는 많이 이기적이셔도 괜찮아요.
별님에게 잠재력이 많다는 것은 개인적인 의견일 수도 있지만 정말 제가 함께 일하면서 본 별님은 정말 창의력도 넘치고 업무도 빨리 캐어하고, 새로운 것을 금방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능력있다 라고 말한거에요.
괜한 칭찬이 아니에요. 저도 사람 많이 겪어봐서 알지만 별님 같은 사람들은 능력을 보실 수 있는 분만 만나시면 정말 날개를 달 수 있는 분이에요.
꼭 그런 분이나 회사를 만나시기를 개인적으로 바래요.
게다가 진짜 예쁘시잖아요. ^^ 별님은 진짜 예쁜 외모 가지셨어요.
농담 아니고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아니라고 생각하시지 마세요. 진짜에요. 완전 예쁘세요!
제가 별님 같은 스타일에 별로 관심이 없어고 나이차가 나기 때문에 그렇지 만약에 5살 정도만 차이가 났었어도 진짜 좋아했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너무 아까웠어요. 재능도 그렇고 그렇게 예쁜 모습도 그렇고..
저렇게 예쁘고 재능도 많은 사람을 왜 인정을 해주지 않을까.. 단순하게 학벌만 보고(?) 아니면 예쁘장하고 작아서 만만하게만 보는 걸까? 이런 생각을 좀 했어요.
저는 좀 많이 속상했어요.
그래서 작게나마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서요.
우선 자신감을 좀 가져요. 별님은 너무 소극적인 면이 많아요.
의외로 성격탓인지 그래요. 그건 바꾸세요.
계속 그러면 능력 인정 못받아요. 내가 진짜 잘났다고 생각하셔야해요.
그리고 진짜 잘났어요. 별님은 능력있고 예쁜 여자에요.
절대 소극적으로 움츠려들지 마세요.
회사에서는 누구에게나 항상 어깨 펴고 눈 마주치면서 대화해요.
그게 가장 기본이에요.
움츠려들면 '어 얘는 뭐지?' 이런 생각이 들다가 결국은 실력은 안보고 무시당하기 쉬워요.
저도 초기에 많이 그랬어요. 그러니까 꼭 당당해요.
아침에 거울보고 자신감 좀 가져요. 내가 최고라고 꼭 3번씩 말하고 씻어요.
턱에 상처 있죠?
그거 별님의 얼굴 보면 아무도 신경 안써요. 물어보지도 않고 궁금해하지도 않아요.
그만큼 별님은 예쁜 사람이라서 그런 상처는 보이지도 않아요.
키 좀 작으면 어때요? 크다고 잘하는거 없어요.
그런거로 무시하는 인간이라면 별님이 먼저 무시해요. 쓰레기들이니까.
그래서 더 당당해야해요.
속에 있는 것들을 잡고만 있지말고 항상 표현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상대방이 못받아들이면 그뿐이에요. 그렇게 표현을 하셔야해요.
저한테도 마찬가지에요.
과장님 이사님 팀장님 이런점은 싫어요. 고쳐주세요. 라고 말하는게 나쁜게 아니에요.
친한 사람들에게 하듯이 하면 안되겠지만 표현은 꼭 해주세요.
표현을 해야 나중에 별님이 받는 데미지나 책임에서 좀 더 자유로울 수 있어요.
누구나 다 감싸주는건 아니거든요...
꼭 찾아먹을건 찾아먹도록해요.
업무 진짜 잘하는거 알아요.
그래서 업무에 있어서 자신감 있는거는 알지만 내가 다 하려고만 하지 마세요.
그러면 혼자 힘들어요.
함께 일하면서 거기서 얻어갈 수 있는 부분만 얻어가세요.
별님이 저랑 일하면서 제가 별님의 업무나 아이디어를 빼앗아 간다고 생각한적 많죠?
전 별님이가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지만 만약 아이디어를 별님에게 가져갔다고 하면 별님과 있을 때는 모르겠지만 단독으로 별님을 평가하는 자리에서는 그때 그 아이디어는 별님이 낸 아이디어였고 별님이 훨씬 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잘 파악하고 있다고 늘 어필했어요.
한번도 제가 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 했다고 한적 없어요.
그래서 저 짤렸잖아요. 사람관리도 못하고 일 못한다고... ㅠㅠ
별님은 남으시고...
경쟁사회인거 알아요. 잘 찾아먹어야죠.
그렇다고 너무 내 일에만 집착하지 말기를 바래요.
모르는건 꼭 물어보고 알면 내것으로 만드세요.
그리고 예쁘시니까 예쁜건 최대한 이용해요.
그건 나쁜게 아니에요.
다이어트 더 열심히 하세요.
별님에게 외모는 충분히 큰 무기 될 수 있어요.
그러니까 본인을 더 가꾸는데 꼭 집중하세요.
노는거나 먹는거도 중요하지만 별님처럼 똑똑한 사람이라면 더 중요한게 뭔지 아실꺼에요. 외모만으로도 충분히 삶을 바꿀 수 있어요. 현실이 어쩔 수 없어요.
저 같은 사람은 불가능한 일이라서 너무 부럽기도 하구요...
핵인싸 되도록 꼭 노력해요. 자신의 장점을 꼭 잘 이용해요!
별님은 충분히 가능하고 충분히 예쁘세요.
한살이라도 더 어릴때 외모를 꼭 예쁘게 유지해야해요! 그게 정말 큰 장점이 될 수 있어요~
책 많이 읽으세요. 특히 인문학 책은 많이 읽어두시는게 좋아요.
학업 계속 꼭 이어가시기를 바래요. 필요하면 누구 도움이라도 받으세요.
누구라도 좋으니 나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면 원수라도 이용하세요.
(저도 포함되는거겠지만 저도 이용해주세요.)
꿈 꾸고 계시는 것 꼭 이루어 가도록 계속 노력하세요. 그 노력과 노력하는 과정 속에서 성장하게 될꺼에요.
결국 꿈을 이루면 정말 기쁜일이지 않겠어요?
그리고 비록 그 꿈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나중에 큰 재산이 될꺼에요.
진짜 친구들 그리고 도움이 되는 사람들 빼고 인생에서 마이너스가 되는 사람들은 정확하게 구분하실 줄 아셔야해요.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전까지는 자신을 절대로 마이너스로 만들지 마세요.
하지만 절대 사람을 미워하지는 마세요! ^^
마지막으로 이 부분은 예전부터 제가 별님에게 꼭 말씀드리고 싶던 부분이에요.
개인적으로 연락이 안되서 계속 마름으로만 가지고만 있었는데 이렇게 말씀 드리게 되네요.
별님은 아프리카나 유튜브에는 관심이 없으세요?
뭐 이런 것으로 정말 갑자기 돈을 엄청나게 벌 것이라는 말은 아니고 한번 해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컨텐츠는 연구를 좀 해보셔야 겠지만 롤이나 오버워치 게임으로 시작하셔도 괜찮고, 먹방도 괜찮구요.
직장 다니시면서 저녁에 지정된 시간에 일주일에 한두번만 하셔도 워낙 예쁘셔서 인기 많으실 것 같아서요.
아니면 주변에 좋은 컨텐츠 가지신 분이 계시면 도움받으셔서 함께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 너도나도 유튜브나 방송에 관심이 많은데 별님은 일단 예쁘다는 장점이 있으니까 어느정도는 시작점에서 더 장점이 될 수 있어요!
그러니 꼭 한번은 생각 해봐요 ^^
그리고 물론 멘탈 강하셔야 해요. 연예인이 된다는 생각으로 시작해야 하거든요.
저는 별님이 하면 충분히 잘 하실 것 같아요.
게다가 예전에 에프터이펙트 하시는거 보고 영상 제작이나 편집 쪽으로도 충분히 엄청난 재능이 있는거 제가 봤잖아요. 그정도면 아프리카에서 생방하고 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리고 가능할 것 같거든요.
코딩 공부는 계속 하시기를 바래요.
우리나라 코더들이 점점 줄어들어서 (3D 직업군) 의외로 경력이 되면 찾아갈 곳이 많아지실꺼에요. 디자인은 의외로 부수적으로 하시고 차라리 영상 편집을 더 공부하세요.
잡지 많이 보시고 정보 많이 찾으시고, 눈을 더 키우시기를 바래요.
얘기가 길어져 버렸어요.
하고 싶은 이야기사 사실 좀 많았어요. 미안해요.
앞으로 또 이런 말을 할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아서 한번 했어요.
장문 편지 완전 싫어하시는데 에휴.....
건강 잘 챙겨요.
교통사고 예기 듣고 정말 놀랬어요. 휴... 가슴을 쓸어 내렸네요.
몸 잘 챙겨요 정말.. 여기저기 아픈곳도 많은데 본인 몸은 본인이 꼭 잘 챙겨요!
제가 다른건 몰라도 기도는 많이 해 드릴께요.
별님이 잘 되시고 꿈도 이루시고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시라구요.
별님이 소개드린 회사에 안가버려서 제가 잡혀서 들어갔어요 ㅡ.ㅡ 덕분에 다니던 회사도 때려침 ㅋㅋ
저 여기서 진짜 완전 최고의 회사 만들어 보려구요.
대표님이 매번 저에게 그러시거든요. 일 어떠냐고 물으면서 일하는거 즐거워요? 행복해요? 라고 물어봐요. 그렇게 일했으면 좋겠다고.
별님도 어디에서 일하던지 일이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저 같은 나쁜 사람 말고 좋은 상사 만나서 인정도 받고 그러시기를 바래요.
요새 고1 된 조카님이 (친조카는 아니자만) 방탄 BTS 의 덕질을 하는데 이 아이가 너무너무 착하고 예뻐서 덕질을 돕고 있어요. (친구 아이에요~)
덕질 돕는 와중에 혹시라도 좋아하시는 그룹 관련된 이슈 있으면 잘 모아 둘께요. 연예인쪽 협찬 많이 나가는 회사잖아요. 그래서 싸인 받을 기회가 있으면 별님의 이름 꼭 넣어서 싸인 받아 드릴께요.
저는 조만간에 OOO님을 볼 것 같은.... 꺄아~ ㅋㅋㅋㅋ
팬 활동 잘하시고~ 응원봉 같은건 당연히 잘 챙기셨겠죠! ㅋㅋㅋㅋ
덕질은 항상 화이팅입니다!
늘 미안했어요. 별님이 용서해 주셔도 저는 그래요.
그러려니 하세요.
그러니까 정말 잘 되세요! 아셨죠?
어디 계시든 제가 젤 많이 응원드릴께요.
별님에게 저는 마음으로 1호 팬 해드릴테니까 진짜 화이팅이에요!!
마지막으로 나중에 별님에게 청첩장 받아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에 뵈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