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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ODYK Dec 31. 2021

시작과 마무리, 그리고 또 시작

인생의 흐름은 계속 이어지는 것이다.


사람들은 운동을 하기 전에 준비동작을 한다. 긴장을 풀고 힘을 빼기 위해서다. 운동을 한 후 우린 샤워를 한다. 내 몸 상태를 쾌적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사람들은 다음 연도의 달력을 받게 되면 


올 한 해의 지나감을 서운해하면서도 내년을 위한 계획을 생각해 본다. 12월이 되면 아쉬움 그리고 내년 1월이 되면 새로운 시작, 달력의 숫자만 변하는 것이지만 사람의 마음은 마무리와 새로운 시작이란 의미를 부여한다.


무엇을 시작할 때의 준비운동과 무엇을 한 후에 대한 마무리 작업은 하나이다. 


준비하고 행하고 마무리하고 그리고 다시 준비하고 시작하고 모든 게 끊어지고 별개의 과정처럼 보이지만 모든 것이 이어지고 같은 흐름 속에 하나의 과정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사람의 삶도 비슷하다. 


살아가는 과정은 시작을 위한 준비과정과 본론의 행위와 마무리의 정리이다. 이 과정은 반복되고 지속되는 것이다. 이 모든 과정들이 하루하루 쌓여 이어지고 나의 인생 그림이 그려지는 것이다.


당신은 그 흐름 속에 지금도 인생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나라는 인생의 흐름 속에 한 해가 있고 또 한 해가 있지만 지나간 해와 새로운 해가 나의 인생  그림에서는 같이 연결되어 하나의 인생을 만드는 것이다. 단지 숫자의 변화로 지나온 시간에 대한 성찰을 하고 새로운 한 해를 더 의미 있고 가치 있게 만들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다시 잡기 위한  방법일 뿐이다. 당신의 큰 인생 흐름에서는 숫자는 잠시의 변화일 뿐이다.


모든 것이 연결된 인생의 흐름이기에  

하루하루를 낭비하고 소비만 해서는 안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좋은 기운이 흐르는 줄기를 만들어 가고 줄기를 따라 좋은 기운들이 흘러가도록 시간을 생산적으로 만들어가야 한다.


올 한 해가 가고 내년이 다가오지만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소모적 낭비가 아닌 자신의 시간을 삶의 성장과 건설의 과정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며



이웃과 훌륭한 작가님들의 2022년 좋은 기운을 같이 느끼며 살아갔으면 합니다.


새해 더 비상하는 한 해가 되세요 작가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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