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운동을 하기 전에 준비동작을 한다.긴장을 풀고 힘을 빼기 위해서다.운동을 한 후 우린 샤워를 한다.내 몸 상태를 쾌적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사람들은 다음 연도의 달력을 받게 되면
올 한 해의 지나감을 서운해하면서도내년을 위한 계획을 생각해 본다. 12월이 되면 아쉬움 그리고 내년 1월이 되면 새로운 시작,달력의 숫자만 변하는 것이지만 사람의 마음은 마무리와 새로운 시작이란 의미를 부여한다.
무엇을 시작할 때의 준비운동과무엇을 한 후에 대한 마무리 작업은 하나이다.
준비하고 행하고 마무리하고 그리고 다시 준비하고 시작하고모든 게 끊어지고 별개의 과정처럼 보이지만모든 것이 이어지고 같은 흐름 속에 하나의 과정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사람의 삶도 비슷하다.
살아가는 과정은 시작을 위한 준비과정과본론의 행위와 마무리의 정리이다. 이 과정은 반복되고 지속되는 것이다.이 모든 과정들이 하루하루 쌓여 이어지고 나의 인생 그림이 그려지는 것이다.
당신은 그 흐름 속에 지금도 인생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나라는 인생의 흐름 속에 한 해가 있고 또 한 해가 있지만 지나간 해와 새로운 해가 나의 인생 그림에서는 같이 연결되어 하나의 인생을 만드는 것이다. 단지 숫자의 변화로 지나온 시간에 대한 성찰을 하고 새로운 한 해를 더 의미 있고 가치 있게 만들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다시 잡기 위한 방법일 뿐이다. 당신의 큰 인생 흐름에서는 숫자는 잠시의 변화일 뿐이다.
모든 것이 연결된 인생의 흐름이기에
하루하루를 낭비하고 소비만 해서는 안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좋은 기운이 흐르는 줄기를 만들어 가고 줄기를 따라 좋은 기운들이 흘러가도록 시간을 생산적으로 만들어가야 한다.
올 한 해가 가고 내년이 다가오지만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소모적 낭비가 아닌 자신의 시간을 삶의 성장과 건설의 과정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