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멀리 있지 않은 진실을 두고 멀리서 찾으려 한다. 멀리 있다는 것은 심리적 거리일 수도 있고 물리적 거리일 수도 있다. 진실은 변하지 않는데 본인 스스로가 엉뚱한 곳을 바라본다. 어떤 일이 생기거나 문제가 발생할 때 사람들은 남을 탓하며 문제의 핑계와 변명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 문제의 본질은 변하지 않지만 스스로가 그 본질이 다른 곳에 있다고 주장한다.
살다 보면 자신이 모든 짐을 지고 살아갈 수 없는 게 맞다. 그리고 자신이 혼자 감당하기도 싶지 않다. 그러기에 내면보다는 외면에서 원인을 찾고 그것들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하는 것이 인간의 생존 본능이다.인간이기에 그런 모습이 당연하다.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내 속에 없는 것이 없다. 부처님도 예수님도 진실도 그리고 세상도 내 속에 다 있다. 내 마음속에 있는 생각과 사고가 세상을 만든다. 자신이 생각하는 프레임 속에 세상이 맞추어진다. 진실은 멀리 있지 않다. 진실은 당신의 마음에 있고 당신의 생각 속에 있다. 자연은 자신의 자리에 때가 되면 온다는게 팩트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이 변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변하는 것이다. 당신이 누구인지 당신은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떤 마음을 갖느냐에 따라 삶의 계절은 변하는 것이다.당신의 마음 계절이 변하는 것이다.
우린 계절을 이해해야 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삶 속에 녹아 있는 모습도 계절과 동일하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 속에 미물로서 존재하는
우리 모습은이 계절 속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계절은 변하지 않는다.
계절은 어김없이 그 시점, 그 자리에 온다.
단지 우리들이 변해가는 것이다.
겨울은 늘 당신 곁에 있다.
고통의 겨울, 실패의 겨울, 아픔의 겨울, 상실의 겨울, 슬픔의 겨울 등우리가 겪는 겨울은 늘 우리 곁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