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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ODYK Jul 18. 2021

걷기 나를 다스리다

걷기는 명상법

술을 먹은 후 다음날 피곤함을 느끼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목마름에 깬 상태지만 누워있다고 갈증과 신체의 피곤함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밖을 나와 걷다 보면 술에 취해 있는 나의 신체의 세포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는다.

늘 걷던 익숙한 길을 벗어나 새로운 길을 걷다 보면 미처  보지 못한 길도 알게 된다.   

         

길 옆의 물소리와 새소리가 나의 정신을 맑게 해 주고 걷는다는 게 이렇게 행복하다는 걸 다시 느끼게 된다.


삶 속에서 쉬고 걷고 그리고 걷고 움직이며 세포를 자극하는  움직임.


걷기는 두 발로 걷는 명상법이다.

나의 어지러운 머릿속을 깨끗이 정리해 주는 가장 좋은 명상법이다.

오늘도 걸으며 하루의 일상을 시작한다.




https://m.blog.naver.com/triallife/22226601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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