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인생은 아직도 나를 들뜨게 한다.
행복하게 여행하려면 가볍게 여행해야 한다_생택쥐베리
인생은 과감한 모험이던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헬렌 켈러의 말처럼 제리는 과감한 모험을 선택한 것이다.
며칠 전 지인 두 분을 만났다. 두 분은 조리에서 오랜 시간 일해 오시던 분들이다. 두 분 다 요리에는 명인이시다.
유명한 레스토랑의 세프라는 건 매우 치열하게 살아온 것이다. 덕장과 용장을 오가며 주방 안에서 카리스마를 내뿜는 분들이다.
두 분이 걸어온 길이 순탄하지만은 않았을 듯 하지만 지금은 제2막을 준비하려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