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기와 글쓰기는 이 세상 유일한 자신의 브랜드를 만든다.
기억력은 뇌가 깨끗할수록 좋을 수밖에 없다.
뇌는 신체의 정보를 처리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몸무게의 2%밖에 안 되지만 우리 몸이 소비하는 전체 에너지의 약 18%를 소비할 정도로 매우 활발하게 활동한다. 그런데 뇌가 쉬지 않고 계속 일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과학자들은 쥐를 상대로 강제로 잠을 재우지 않는 실험을 했다. 쥐가 2주 동안 잠을 자지 못하자 피부에 종양이 생기고 체온이 낮아졌으며, 먹이를 먹어도 몸이 말라갔다. 그리고 4주 동안 잠을 자지 못하자 면역 기능이 낮아져 감염증으로 죽고 말았다.
생글생글 756호
[과학과 놀자] 자는 동안 뇌는 기억·학습능력 높이고 노폐물 배출
2022.5.30
임혁 경기고 교사
시간이 지날수록 정보를 삭제하여 뇌 공간을 만들어 놓는다.
책 읽기는 뇌의 생각 세포를 활성화하고 자극을 준다.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의 도서관이었다. 하버드 졸업자보다도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 - 빌 게이츠
글을 쓰는 것은 뇌의 창조성을 자극한다.
책을 읽는 것은 뇌를 유연하게 하는 행위이다. 딱딱하게 굳어 있는 뇌를 유연화게 움직이도록 한다. 글쓰기는 뇌의 창조성을 자극하며 채워져 있는 뇌를 비우는 과정이다. 글을 쓰는 것은 채우는 과정이 아니라 비우는 과정이다.
기억력이 규범이고 체계라 하면 창조성은 다름과 새로움의 도전이다. 책을 읽으며 글을 쓰면 굳어진 뇌를 유연하고 가볍게 만들어 창조적 시간을 만들어갈 수 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주체적이다.
글을 잘 쓰고 못 쓰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자신이 주체적으로 이 세상에 대한 생각들을 기록화한다는 것이다.
쉬지 않고 글을 써야만 마음의 문을 열 수 있고 자기를 발견할 수 있다._ 위화
인간이 기계로 대체되는 시대에 유일한 것은 나 자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