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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ODYK May 25. 2023

탓하는 자가 잃고 있는 것..

자신을 먼저 되돌아 보고 세상을 탓하라.

살다보면 핑계되고 남탓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흙수저라고 불평불만에 사회만 욕한다고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 수없이 많은 불행을 환경 탓으로 돌려도 세상이 달라지지 않는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공정한 것도 불공정한 것들도 공존한다. 세상이 돌아가는 룰이 있고 시스템이 있다.


이런 룰과 시스템을 비판할 수도 있다. 그리고 비판을 통해 사회운동도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혹시나 우리는 비판을 통해 개선한다는 생각보다 비난을 통해 자신의 불만을 배출하는 모습만 보여주고 있지 않은지 고민해 봐야 한다. 조심해야 할 것은 우리가 쏟아내는 불만에만 집착해서 스스로를 잃고 자신을 제대로 세우지 못한 나약한 인간이 되어가는 건 아닌지 냉정히 고민해야 한다.


불만을 말하는 전투적 자신을 보며 스스로가 있어 보이는 것처럼 느낀다면 크나큰 오산이다. 당신이 불만을 쏟아내고 세상을 탓한다고 달라질 것은 없다. 세상을 바꾸려는 말보다 당신의 생각과 행동이 바뀌면 세상이 바뀌어질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자신은 변하지도 않으면서 어찌 더 거대한 세상이 바뀌기를 바라고 있는가!



사람들은 늘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세상의 시간은 원래 너무 빨리 지나가는 거라고 스스로에게 위로 한다. 그래서 지나가는 시간을 내가 붙잡을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인간은 언제 죽을지도 모르니 내 방식대로 산다며 시간을 허비하기도 한다. 개인의 삶이니 그렇게 사는 것도 본인의 몫이다.


자신이 소비하는 시간을 분석해 보면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좋아하고 자기가 즐거워하고 자기가 재미를 느끼는 것만 하고 싶어한다.  그 시간이 의미를 주는 것보다 지금의 즐거움과 쾌락을 위해 시간을 소비한다. 그리고 다시 제 자리로 와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회사에서도 늘 바빠 다른 걸 할 수 없다고 말한다.




바빠서 시간이 없다 말하지만 자신의 행동은 그 반대이다.



시간을 쪼개서 자신의 일과를 보면 헛투로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다. 자신의 진짜를 찾기 위한 노력보다 지금 당장의 즐거움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인간은 언젠가는 죽기때문에 지금을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이다.


 하지만 반대로 언제 죽을지도 모르기에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가야 한다. 오늘만 사니 내일은 모르겠고 그냥 하루살이처럼 사는 것이 바람직하겠는가!  미래가 없다면 우리에게는 희망이 없다. 오늘만 살면 내일이 사라지는 행동이 나온다. 오늘에 충실하자는 뜻으로 이해하면 좋겠지만 대부분 그런 뜻보다는 오늘 그냥 재미를 위해 시간을 소비하는 행동을 한다.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절대 변하지 않는다. 당신이 변하지 않는다면,



당신이 보는 시야는 한정되어 있다. 각도의 크기에 따라 자신이 보는 세상은 각도의 크기가 전부이다. 각도의 크기가 넓어질 수록 세상이 달라보이고 다양한 모습을 볼 수가 있다. 각도를 넓히는 과정은 외롭다. 그리고 힘겹다. 자신의 시간을 투자해야만 한다. 노력도 당연히 따라야 한다.


그냥 지금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각도를 유지하면 너무 쉽다. 그렇게 세상을 바라보면 고민할 필요도 없다. 그리고 그 각도에 들어오지 않는 세상에 불평불만만 하면 된다. 회사에서도 똑같다. 늘 환경 탓, 남탓으로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친구들이 있다.


하지만 본인의 말과 행동은 그대로다. 스스로가 변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쉽게 말로 남탓을 한다. 그곳에 자아는 없다. 남들의 잘못만 있다. 그리고 환경 탓만 있을 뿐이다. 자아는 찾지 못하면서 남들의 행동과 언어만 탓하고 있다. 그런 사람들은 생각과 행동의 각도가 너무 좁은 것이다. 각도의 크기를 넓히고 넓혀진 각도를 더 깊게 들어가려 하지 않는다.



금수저와 흙수저는 공존한다. 그런데 그런 말로 어쩔 수 없다라고 말하면 스스로가 위로가 되는가?



그렇게 말한다고 세상이 달라지는가?


 당신은 열등감에 휩싸인 사람처럼 보여진다. 어떨때는 못 낫다고 스스로를 욕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게 현실이다. 그런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으면 시간을 투자하고 스스로를 성장시키야 한다. 그래야 삶의 시야 각도를 넓혀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다.


보는 만큼 알게 되고 생각하는 것만큼 성장하고 행동하는 만큼 세상은 달라지고 변한다. 그런 과정이 순탄하길 바란다면 당신은 아직도 순진한 것일 수 있다. 순탄하지 않고 괴롭고 외롭기까지 한다. "이렇게까지 살아가야 할까"라고 내 입에서 말이 나온다면 스스로가 성장하고 있고 변해가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본인이 가지지 못하거나 하지 못하는 것을 환경과 남탓으로 돌리고 있다면 가장 먼저해야 할 것은 자신부터 변하는 것이다. 스스로가 각성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


각성은 자신이 변하는 순간이다. 각성 된 순간 변화를 스스로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시간의 아끼고 투자하며 노력을 덧붙이고 새로운 것과 해야할 것들을 도전해야 한다. 행동하며 세상을 알아가고 자신을 깨닫게 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은 무한대일 수는 없다.



세상의 모든 것에는 한계가 있다. 무한대이고 싶은 사람들은 사람의 잠재력이 무한대라고 하지만 그것은 거짓이다. 모든 것에는 한계가 있다. 인간은 당연히 한계를 갖고 있는 존재이다.


 그런데 잠재력이 무한대라는 것은 자신이 극한 곳까지 달려간 적이 없기때문에 어디가 한계인지를 모르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해 볼 수 있을 때까지 도전하고 행동하는 과정이 있다면 우리는 어디까지 성장할지 모른다는 의미일 것이다.



환경탓, 남탓을 하기 전에 자신의 생각의 각도를 넓히려고 노력하자.



책을 통해, 동료들을 통해, 경험을 통해, 회사의 일을 통해 어떤 것도 좋다. 자신의 각도를 넓히려 노력하자. 한계점을 만들어 놓지 말고 도전하고 행동해 보자. 그러다 보면 자신이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그리고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를 알아 갈 것이고 무엇을 더 하고 싶은지도 알게 될 것이다.



네가 시스템을 탓하고, 세상을 탓하고 그런 세상을 만든 꼰대들을 탓하는 것 다 좋아. 좋은데 그렇게 남 탓해봐야 세상에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그래봤자 그 사람들 네 이름 석자도 기억하지 못할 걸. 정말로 이기고 싶으면 필요한 사람이 되면 돼. 남 탓 그만하고 네 실력으로<낭만 닥터 김사부 대사>


자신이 남과 환경 탓을 하는 시간에 자아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가장 현명한 삶의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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