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것이 성장하는 것이다. 혼자라는 삶은 늘 우리 곁에 존재한다.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자신의 자아를 만들어 간다.
어린 아이였을 때는 어른이 되면 쉽게 상처받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어른이 된다는 것은 자신이 상처받기 쉬운 존재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일이다. 살아있다면 수시로 상처받을 수 밖에 없다.
<매드린 랭글>
어른이 되어간다고 어린 시절 받은 애정을 잊은 것은 아니다.
자아의 성장은 떠나는 것이다.
아이가 성장하는 것을 보며 너무 서운해하지 말자.
지인의 사랑을 듬뿍 받은 아이들은 이 세상에서 홀로 서기를 준비해 가는 과정이다.
혼자서 자란 아이들은 혼자 살 수밖에 없도록 길들여져 있다. 그는 혼자 있는 것이 좋았고 그렇게 훈련되어 왔다. 혼자서 자란 아이들은 결국 누구나 혼자라는 사실을 이해한다. 그래서 혼자가 되는 이런 순간에 맞닥뜨릴 것에 대비하여 미리 연습하면서 살아간다.....' <홀로 사는 즐거움. 법정>
아이들의 세상 속을 응원하고 자신이 주었던 애정과 애착을 던져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