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WOODYK Jul 19. 2022

선한 씨앗 뿌리기. 가능성

선순환의 확률을 높여라

가능성의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능성을 높일 씨앗을 뿌려야 한다. 씨앗이 많아야 가능성이 자라고 자라면서 씨앗의 그물에 가능성이 커진다. 선한 씨앗은 선한 가능성을 만들고 악한 씨앗은 악한 가능성을 만든다. 선한 씨앗은 살아가면서 선하게 살면서 덕을 쌓는 것이다. 덕이라는 것은 진정성을 통해 사람들을 대하는 것이다. 어려운 상황들과 잘못된 상황들에 있어서도 진정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 선한 씨앗이 펼쳐질 수 있는 평야를 만들고 그 평야가 넓어질 수 있도록 늘 진정성 있게 삶을 대해야 한다. 가볍게 시작했던 일들이 안 좋은 일로 벌어지고 가볍게 시작했던 일들이 굉장히 큰 복으로 오는 것은 선하게 살며 덕을 쌓고 삶과 사람을 진정성 있게 대하느냐에 좌우된다. 당신은 지금 선한 씨앗을 뿌려 선순환의 가능성을 만들고 있는지 아니면 본인의 삶의 흐름을 어려운 상황으로 만들고 있는지 고민해 봐야 한다. 이것의 시작은 본인의 성찰로부터 시작한다.



아직 해 나갈 시간이 충분하다면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어야 한다. 토양을 비옥하게 한다는 것은 기초를 다지는 것을 튼튼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운동을 하는 것에서 가장 기초는 체력이다. 아무리 좋은 잔기술로 순간을 모면한다고 해도 기본 체력을 단련하지 않으면 오래 시간을 버틸 수 없다. 아무리 건물에 시멘트를 많이 써도 땅파기와 골조를 튼튼하게 설치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약한 부분에서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한다. 자신에게서 양질의 토양은 중요한 것이다. 한약을 쓰는 것은 기초를 튼튼히 하기 위한 것이다. 아픈 곳의 근본적 원인을 파악하여 그것에 맞게 토양을 만들고 서서히 좋은 토양에서 아픈 곳이 치유되도록 한다. 양약은 당장 고쳐야 하고 시급한 상황들에 맞게 아픈 곳을 찾아 그곳을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형태이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많다면 시간을 요하지만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한약식 방법을 사용하고 지금 당장 치료가 필요하고 시간이 없다면 양약 방식을 선택하는 게 낫다.


씨앗을 뿌린다는 것은 기다리겠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씨앗을 뿌리는 토양이 비옥해야 씨앗도 잘 자랴다. 씨앗을 뿌린다는 것은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고 싹이 트는 시간들이 필요하고 성장하며 열매를 얻기까지의 시간도 필요하다. 어느 때는 지루하다. 토양에  거름을 주고 잡초를 뽑고  땅을 비옥하게  만드는 시간이 굉장히 지루하다. 또한 싹이 트기를 기다리는 시간도 너무 지루하다. 하지만 그런 기초들이 잘 만들어지고 토양이 비옥하면 자라고 성장하고 좋은 열매를 얻을 확률은 매우 높아진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들에 가능성의 씨앗을 뿌리고 그 가능성들이 우리를 둘러쌀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가자. 선한 가능성들은 선한 토양과 선한 씨앗에서 나온다. 우리의 주변 사람들을 진정성으로 대하고 그들이 당신의 진정성을 이해할 때 가능성의 씨앗은 더욱 커진다. 당신이 누구인지를 알아주고 당신이 상대를 이해하려 할 때 주변은 선한 파동이 당신 주변을 감싸고 당신이 잘 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준다. 가능성의 씨앗은 그런 환경에서 더욱 커질 것이다. 우린 오늘도 가능성의 선한 씨앗을 뿌려야 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나이듦에 대한 랩소디. 삶은 사람들 속에 물드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