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를 바꾼다는 것은 바위에 물방울이 떨어지는 과정이다.
마이클 조던은 농구선수로서 수많은 승리와 영광을 거두었지만, 그는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며 이렇게 말했다. '나는 삶에서 9,000번이나 넘게 슛을 놓쳤다. 300번이 넘게 경기에서 결정적인 슛을 맡았는데 실패했다. 나는 실패 때문에 성공한 것이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을 창업하고 성공한 후에도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쫓겨났다. 그는 그 후 넥스트와 픽사를 성공시키고 다시 애플로 돌아와 놀라운 업적을 이뤘다. 그는 자신의 쫓겨난 경험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나는 쫓겨난 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일이었다. 그것은 내가 새로 시작할 수 있게 해 준 해방감이었다. 나는 다시 젊은 사람이 되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느꼈다. "
장 피에를 주네 감독의 영화 '아멜리에'는 파리 몽마르트르에 사는 공상가 여자아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코미디 영화다. 나는 이 영화를 무척 재미있게 보았는데, 그중에서도 '인간에게는 인생을 실패할 권리가 있거든'이라는 대사가 나오는 장면은 수십 번씩 돌려 보았다. '실패는 인간의 권리다'라는 밀을 들으면 왠지 몇 번 실패했더라도 혹은 실패할 가능성이 큰 일을 앞두고 있더라도 과감하게 도전해도 괜찮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리고 이러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인생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법이다. <한 줄 내공_사이토 다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