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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하루

가글향음(노래와 글로 삶의 향기를 음미하다.)

by 우희연do

사랑은 설렘을 가득 안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무언가를 누군가를 기다리게 한다.

사랑의 마음은 절로 움직이는 마음이 되어 스스로 무언가를 하게 된다.

아이들이 공부를 사랑했으면, 내가 운동을 사랑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절로 할 텐데.....


그러려면 그 무언가를 어떻게 사랑하게 할 수 있을까?

아이들이 책을 사랑하게 되려면?

큐피드에게 화살촉에 책을 심어 아이들의 심장에 쏠 수 있도록 부탁이라도 해야 하나?

그 무엇보다 아이들이 자기의 삶을 사랑하면 좋겠다.

부모가 남들이 사랑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무언가를 사랑하는 것이 먼저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잘했으면 좋겠다.


아침햇살처럼 삶이 눈부시고 설렘 가득한 하루가 되기를.

퍼펙트 데이에서 히루야마가 문을 열고 아침을 맞이한다.

그는 싱그러운 미소를 머금고 자판기 커피 한 모금에 설레는 하루를 시작한다.

평범한 하루를 사랑한다면 노란 프리지어의 꽃말처럼 우리의 삶을 응원하는 삶의 향기가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HwJ4k8fOd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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