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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수영 공복 수영 9회 차

자유수영으로 새벽 공복 수영으로 유영하기

by 홍선

오랜만에 물속에 들어갈 생각을 하니까 좋다.

아홉 번째, 새벽수영과 공복수영이다.


수영 가능 시간 42분 자유수영 22분, 걷기 20분으로 수영 앞뒤에 워밍업 쿨다운 물속 걷기를 챙긴다.


역시 수영 가방은 미리 지난밤에 챙겨놔야 한다. 그래야 15분 늦지 않게 15분 일찍 나갈 수 있으니까.

하지만, 오늘의 그 다른 동네 수영장도 강습 교정 레인을 3개를 사용하고 있어 자유수영 레인은 초보와 빠른 레인 두 개 열려서 일찍 가도 그리 효율적인 시간 이동은 아니었다.


주말에는 모두 자유수영 레인으로 열리므로 가능한 한 주말에 오면 되겠다.


400미터씩 주 5일이면 2km, 2km를 한 달 20일이면 2*4=8km이다. 일 년이면 8*12=96km이다.


수영장 이용 가능 시간이 짧아도 수영장 최저밀도와 최고고요 외 주차자리를 위해 항상 수영장에 어정쩡한 시간에 가서 물속 걷기와 자유수영으로 알차서 항상 가는 시간이 있다.


하지만, 새벽 수영은 밀도 높은 또 다른 광경이며 S언니의 새벽 운동 권유와 6개월 간의 자유수영 루틴화로 새벽 운동 이제 러닝이든 무엇이든 해 볼까 해서 공복 상태로 시작해 보자 하고 동기화됐다.


날이 맑아, 새벽 수영으로 일컬어지는 6시와 7시 사이의 수영장은 마치 대낮의 수영장 같다. 사람들 또한 벌써 몇 시간 전부터 깨어있었을까 싶게 활기가 차다.


그런데 역시 이곳은 레인이 다른 수영장 보다 좁아 부딪힐까 봐 아주 신경을 써야 한다. 내가 맞아도 아프고 내가 누굴 쳐도 아프니까.


수영 앞뒤로 체중을 확인한다. 오호라, 며칠 째 차이가 안 난다. 공복 걷기를 하고 식단을 꽤나 조절한 편인데 개인적 수위에서. 음, 근육이 되었나 보다 되고 있나 보다 하고 숫자에 긍정성을 발휘하고 합리적으로 합리화한다. 적당한 체중 이상의 살은 오히려 수술 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조직이라잖아.


샤워를 하고 나와서 수영장 2층의 휴게실 옆의 정수기에서 납작한 종이컵을 꺼내 컵모양으로 펴서 물을 역시나 조금 흘리게 담고는 한 잔, 두 잔 마신다.


25m*14번=350m 자유수영, 25m*8=200m 물속 걷기(화요일 세 번째 새벽 수영 완료)



자유 수영을 말처럼 자... 유.... 수... 영을 일 년에 몇 번 할까ㅡ말까이다. 이제 운동을 해야 하는 기점, 하지 정맥류로 혈관을 두 개 막았고 방문수업 다니며 뒤축 없는 구두 뮬을 신고 다니기를 몇 년 후 중족골 피로 결절종이 자주 재발하고 살이 찌면 정신없이 붙는다. 책, '나는 오늘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를 보며 마라톤을 하고 싶으나 '마음속 저장' 후 우선 할 수 있는 자그마한 운동 계획인 3개월의 수영으로 운동 루틴을 만들어 '셀러리가 먹고 싶다. 집에 가서'처럼 마음이 만들어지는 채소의 생활 루틴의 '공복혈당 90'의 연재 기록 글쓰기처럼 수영 후 단상을 씀으로써 동기화하며 '오, 얼른 수영하고 싶다'를 만들어본다.(+,'루틴'에 관한 뉴스를 마지막 리본으로 묶는다.)

수영장에 가기 전, 잠이 깬 후 스트레칭을 10분 여 하고 몸을 서서히 깨운다. 열 번 보고 따라 하면서 외운 동작을 누워서 서서히 일어나 앉아서 하는 부분까지 하고 어제 챙겨놓은 수영가방을 들고 새벽수영을 간다. 따라 하는 심으뜸의 스트레칭 영상이다. https://youtu.be/jw1gxrzRgeU?si=c7eLDk5ZzZ15HgOr



습관은 의도하지 않고도 이루어지는 자동화된 행동이며, 루틴은 의도를 가지고 만들어낸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습관은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다.
https://m.blog.naver.com/jennyreny/223068487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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