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걷기 공복 걷기 12회 차 4km

걷다 보니 생각이

by 홍선


사전 투표로 대통령 선거를 마치고, 아침잠이 많은 낚시가는 집으로 가고 아쉬움 채우기 1.6km 더 더해 4km 아침 걷기 공복 걷기를 하다.


장미잎이 떨어지는 계절을 매일 걷는 아침 새벽 수변관찰로보다 주위를 걸으며 느낀다. 떨어진 장미잎은 초등학교, 아니 국민학교 5학년 때 사진 대회에 출품하려 장미를 배경해 꽃잎을 의도적으로 배치해 모델로 나를 카메라로 찍던 선생님 모습으로 이어지다.


오늘은 수변 관찰로가 아닌 주위를 걸으며 변한 곳과 변하지 않은 곳, 추억의 장소와 새로 바뀐 장소의 장소성을 물끄러미 느끼는 듯하다.


같은 길도 왼쪽으로 도느냐 오른쪽으로 도느냐에 따라 길의 기울기와 장면이 다르다.


사람에 따라 관점에 따라 다양한 시각화를 통해 거침에 따라 같은 장면도 같은 말도 다르게 읽힌다.


많은 장면과 대화를 통과해 이 생을 지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흐름의 아침이다.


제주도 같지 않나...... 여긴 한반도 내륙의 중심 분지 지역, 처음에 이거 보고 돌하루방이 여기에 뭐지 했는데, 오늘 투표 후 보니 포토존 인가 보다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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