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삼단지살롱 Jun 26. 2024

타자기로 친 그들의 한 문장

환희의 인간



글을 쳐서 떨어뜨리고

키보드와 다른 입력 방식이

키 금속판의 배열이

먹지를 두드리는 소리

타자기 설렘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후에도 읽고 쓰는

읽을 수 있는 책을 쓰고 싶다.


81. 환희의 인간, 크리스티앙 보뱅

매거진의 이전글 타자기로 친 그들의 한 문장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