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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눈꺼풀까지 흐르는데 걷고 걷고 걷는다

3km 40여분 아침 걷기 2025년 9월 6일은,

by 홍선



조금 늦은 거의 같은 시간 눈 떴지만, 좀 더 침대에서 기지개를 켜고 다리 스트레칭을 하고 몸을 왼쪽 오른쪽 대칭적으로 뒹굴뒹굴 움직이며 스트레칭을 하다 까무룩 몇 초 잠든 어젯밤처럼 어, 스트레칭하다 또 자네하곤 다시 스트레칭을 마저 해야지 다 하고는 천천히 일어나 베개를 제자리에 놓고 이불을 개어 배게 맡에 놓다.


공복 물 한 잔을 깎아놓은 황도 몇 조각에 플레인요구르트를 3ts 뿌려 먹고 나간다.


토요일 아침 7시와 8시 사이, 아직도 아침기온이 25도가 나오니까 땀이 눈꺼풀까지 흐르는데 걷고 걷고 걷는다.


걷는 데 보는 걸어 보게 되고 듣게 되는 것들로, 비우고 싶은 것을 채워서 자연스레 넘쳐 흘러가게 두다.


생각나면 나는 대로 다른 생각으로 점프하다가 다시 그 생각으로 연결된다 해도 뭐 어떠한가.


아침 햇빛은 한 시간 내로 이렇게 달라지는데 말이다.


3km 40여분 아침 걷기 2025년 9월 6일은, 새벽 걷기 공복 걷기로 -9일 만 넉 달 째이고, 3개월 수영 루틴 만들기로 이어진 -45일 즘 만 일 년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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