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8. 7
얼마 전에 18년간 말하지 못하던 47세 여성 환자의 뇌에 기기를 심어 그녀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데 성공했다는 뉴스를 봤다. 목소리는 그녀가 쓰러지기 전 목소리를 활용하였고 인공지능에게 신경단위를 소리로 전환하는 학습을 시켰다고 한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Brain-computer interface) 기술이라고 한다. 말할 수 없는 환자에게 새 세상을 열어주는 획기적인 과학 기술이다.
이로써 뇌의 전기신호를 읽는 것이 가능해졌고, 조만간 텔레파시도 실용화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실제로 듀크 대학에서는 원숭이를 대상으로 텔레파시 실험을 했는데, 두 원숭이가 생각을 일치시켜 협동하는 결과를 냈다. 텔레파시는 뇌의 전기신호를 송수신할 수 있다면 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초능력의 텔레파시는 미지의 영역이지만, 과학 분야에서는 생각을 읽고 전달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에 따른 윤리적 문제가 당연히 존재하는데 이를 쳇지피티에게 물어봤다. 아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줘 덧붙일 게 없다.
선의를 가지고 다수에게 이로운 기술을 만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런 기술을 악용하는 사람이 늘 있다. 비관적 SF 영화의 얘기들이 현실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