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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홀 Mar 04. 2016

애인

세상의 기준에 맞추느라 말하지 못하는 치졸하고 편협한 생각들을 거리낌없이 말할 수 있는 상대.  


몸의 느낌을 말하지 않아도 아는,

밑바닥 감정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


정신적, 육체적으로  

가장 친밀하며 믿게되는 사람.


감춰져 있던 욕망, 두려움을 일깨워주고

수 많은 감정의 실체를 체험하게 하는 사람.


보다 나은 인간으로 성장하게 만드는 원동력.


고마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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