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도착지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걷는 길 위에 묻어나는 먼지
사람들은 종종 행복을 도착지로 착각한다.
좋은 대학, 안정된 직장, 넉넉한 통장, 내 집 마련 같은 뚜렷한 목표를 이루어야만 행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행복은 그렇게 멀리 있지 않다.
행복은 '어딘가에 도착했을 때' 주어지는 훈장이 아니라,
내가 지금 걷고 있는 길 위에서 매일 조금씩 묻어나는 발자국의 먼지다.
아이와 함께 걷는 저녁 산책길,
가족과 함께 식탁에 둘러앉아 웃는 순간,
책 한장을 넘기며 느끼는 번뜩 거리는 경험.
그런 순간들이 바로 삶의 먼지가 되어
내 하루를 반짝이게 한다.
그래서 묻게 된다.
"오늘 나는 어떤 발자국을 남기고 있는가?"
내가 남긴 발자국에 '행복이라는 먼지'가 묻어 있다면,
우리는 이미 행복의 길 위에 서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