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아침아빠 Nov 24. 2023

52. 게으르고 싶을 때
'그레놀라 그릭요거트 조식'

휴직 아빠의 아침 밥상 #52  (23.08.17)

휴직 D+78일

오늘의 아침 밥상 '그레놀라 그릭 요거트 조식'

더위와 싸워온 여름을 이제는 떠나보내고 싶을 때, 그렇게 아침 밥상에 대한 게으름이 깊어진다.

그래서 오늘 아침 밥상은 빠르게 그레놀라와 그릭 요거트를 담아 아침 밥상을 차려본다.

삶은 계란과 비엔나소시지, 그리고 과일은 키위와 블루베리로 준비했다. 

모두 딸이 좋아하는 것들로만 채웠다.


그래서 그런지 휘리릭 차린 밥상이지만 A0 평가를 받았다.

들인 노력에 비해서는 점수가 너무 후해서 살짝 미안한 아침이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내 노력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노력을 많이 들였어도 밥상을 받은 사람이 맛이 없으면 그 밥상은 별로 인 밥상인 거니까.


그래, user-friendly를 잊지 말자! 




52번째 아침 밥상 : 그레놀라 그릭 요거트 조식

소요시간 : 15분 정도

[재료]

코스트코 커크랜드 그릭요거트, 퀘이커 그레놀라, 키위, 비엔나소시지, 블루베리


[레시피]

그레놀라를 그릇에 2~3큰술 정도 깔고 그릭 요거트를 2 스쿱 정도 올린다

키위와 그레놀라를 조금 더 얹은 뒤 꿀을 뿌려 마무리한다.

비엔나소시지는 구워서 준비하고 계란은 삶아서 준비한다.

키위와 블루베리를 담아서 준비한다. 


★아침아빠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dads_breakfast_morningpapa





매거진의 이전글 51. 천상의 조합 '허니 갈릭 버터 토스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