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직 아빠의 아침 밥상 #53 (23.08.18)
휴직 D+75일
오늘의 아침 밥상 '애플 타르트'
에제 아침에 분명히 user-friendly 한 메뉴라 해도 너무 손쉽게(?) 차려서 오늘부터는 심기일전하여 제대로 만들어 보리가 결심했었는데, 본의 아니게 오늘 메뉴는 코스트코에서 그냥 사 온 빵이다.
딸이 40분 일찍 등교를 한다는 사실을 아침에야 알게 되었다. 도저히 뭔가 만들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절대 내가 게을렀던 것이 아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스트코 애플 타르트다!
다음 아침 밥상에 대한 부담만 더 커진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