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회에서 자살은 심리적 요인과 경제·정치적인 생활양식, 종교와 도덕, 철학적인 전통과 관련이 있고 문화의 발전단계와도 상관이 있다. 이는 자살이라는 현상이 어떤 생리학적인 원인이나, 우연적·개인적 사건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조건에 의해 좌우되는 사회적 현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분신자살은 자살의 유형 중 가장 극단적이고 고통스러운 죽음입니다. 이러한 죽음은 개인의 단순한 선택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사회가 그 책임을 져야 하는 죽음입니다.
1970년 11월 13일 22세였던 전태일은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분신자살을 하였고 그의 죽음은 노동인권의 향상에 기여한 바가 큽니다.
이번 달 초에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가 분신자살을 했습니다.
이들의 죽음이 그대로 잊힌다면 그 죽음 그야말로 개죽음에 불과합니다.
나의 나약함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으나 요새 계속 가장 고통스러운 죽음에 대해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고통스러운 죽음에 대해 진심으로 이해합니다.
비록 내가 겪은 고통은 이들의 고통에 비하면 정말 초라한 고통이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나는 나와 피해 여경에게 고통을 가하고도 떳떳하게 살아가고 있는 가해자들을 상상하면 그들의 눈앞에서 분신하고 싶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솔직히 책을 볼 수도 밥도 먹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어찌해야 합니까?
2019년 경찰대학 국제협력계장을 하면서 경찰대학장의 의전을 담당하느라 정말 미칠 듯이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 와중에 편승화라는 여경(그녀는 지금 경찰청에서 근무합니다. 완전 골 때리죠?)이 경찰대학 경찰학과 김지온 경정이라는 후배를 통해 나의 이혼사실을 확인하고 이혼하지 않았으면 돈이라도 주고 사 오겠다는 당돌한 말을 여기저기 퍼트리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러한 소문이 내 귀에까지 들리자 김지온이라는 후배에게 물었습니다.
"누구냐 그렇게 묻고 다닌 사람이"
정말 뱀과도 같이 김지온은 나의 이혼여부를 묻고 나와 결혼을 하고 싶어 하는 여경이 피해 여경 A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국제협력계에 근무하던 가해 여경 3명, 그리고 나까지 피해 여경 A를 이상한 눈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구구절절한 골 때린 일이 많았지만 각설하고 결론을 말하자면,
편승화라는 여경이 단체 카카오톡 방에서 피해 여경 A를 "쌍년 반응하는 것 좀 보소"라고 공개적으로 욕설을 한 사건이 발생하였고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가해 여경과 그 주변 무리들은 더욱더 노골적으로 피해 여경을 집단적으로 괴롭히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 이후 김지온이라는 놈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솔직히 말해, 내가 이혼했는지 확인한 여경이 누구야?"
"편승화예요."
독자 여러분들은 이러한 경찰관들의 행태에 대해 어찌 생각하십니까? 과연 경찰관으로서의 자격이 있을까요?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일이 있었고 저는 경찰대학의 미친 연놈들을 보고 나서 사표까지 낼 생각을 했었어요.
김지온을 비롯해서 많은 이들이 저를 가지고 놀았어요. 거기서 이 일은 끝나지 않습니다.
피해 여경이 국제협력계에서 계장인 경찰대학 18기 성명환에게 갑질을 당해 피해 온 곳이 경찰학과 행정실이었습니다.
이때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김지온이라는 녀석은 행정실의 모든 사람(우병관, 김재욱, 최시명)에게 피해 여경을 조심하라. 이관희를 감시하라는 지시를 했고 김지온, 그리고 제 동기인 김기범은 제 후배 녀석에게 저의 감시를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김지온이라는 녀석을 2012년부터 봐 와서 압니다. 한 번 사람을 찍으면 끝까지 죽여 버리는 심정을 가진 친구입니다.
결국, 그 피해 여경은 어느 누구에게도 사과를 받지 못했고 가해를 한 어느 누구도 처벌하지 못했습니다.
사실 피해 여경은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런 피해를 당하고도 왜 투쟁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혼자서라도 끝까지 비열한 경찰관들이 저지른 죗값을 치를 수 있도록 할 작정입니다.
김지온의 딱가리인 우병관이라는 녀석은 직무유기, 업무상횡령, 총포화약법을 위반하고도 김지온의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김재욱이라는 놈은 행정실을 수개월간 감청하여 검찰 수사를 받는데도 경찰수사연수원에서 심사승진을 했습니다. 고작 5,6,7급 공무원도 이렇게 법망을 피해가는데 대통령이나 장관, 국회의원들은 맘껏 온갖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것이겠죠.
좋은 글이 아닙니다. 브런치 스토리에 이런 글을 쓰게 되어 유감이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속병이 날 것 같아요.
김지온이라는 녀석은 참 따르는 사람들이 많지만 저는 제대로 살아오지 못한 탓인지 외톨이입니다. 하여 글이라도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