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거듭하며,
수많은 낯선이들과의 첫만남을 경험하며,
그 만남을 이어 인연으로 만들어 가며,
이제는 새로운 만남을 가지게 될 때마다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생각이 있다.
'이 사람과의 만남은 나에게 옳은 인연일까?'
분명히 만나지 말아야...아니 뒤돌아보면 만나지 말았어야 하는 만남이 분명히 있다.
그러한 만남으로 가볍거나 아물기 힘든 상처를 받게되는...그런 만남이 있다.
하지만 결국,
옳지 않은 만남이었다고 생각되는 그런 만남이 있었기에
오늘 난 나에게 옳은 만남이 어떤 만남인지 알게된다
그럼 결국 모든 만남이 옳은 만남인가...
그렇게 언제나 옳은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