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내로 빨래가 건조까지 끝날무렵이면 지난 이틀동안 날 괴롭혔던 원인모를 편두통도 거의 사라질것 같다. 지금 증세가 거의 사라지는걸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이틀동안 밤에 편두통 때문에 술도 못마셨다. 오늘은 훤하게 떠오른 보름달을 보며 일단 연하게 와인같은걸로 마시려한다.
매번 담금주나 위스키처럼 40도 넘어가는걸로 마시면 몸에 무리가 갈것이다. 너무 진한것들은 지치기 쉬우므로 종종 연하게 할 필요가 있다. 요새는 예전에 옆좌석에 탄 반려견에게 노래불러주듯 노래를 듣기만 하는게 아니라 종종 따라부르고있다. 물론 창문열었을땐 모자를 잘 눌러쓰고 썬글라스까지 끼는건 보통이다.
노래하고 술마시고 싱거운 글쓰고
드넓은 공간을 비추는 달빛을 보며 연한술 한잔 하련다. 한시간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