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누워서 몇자 적어본다
누군가 내가 이렇게 바쁜데 불쑥 찾아와 보자고 요구한다면 나는 앞으로 몇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오라고 말하려한다.
-먼저 자유,평등,동지애에 대해 모르고 살아온데 대한 반성문을 A4지에 3장정도 써서 보낼것. 정성껏 안쓰면 탈락
-이상은 담다디 춤 따라추고 노래하는거 동영상촬영후 먼저 보낼것.
https://youtu.be/e4TSR0eBOtw?si=JH9Jw1D7wysugpr2
김완선 춤도 추가하고싶다. 매력적인 가수들 춤.
https://youtu.be/c5qKIdP_IWw?si=PiUAbgSPzO8Bb_1v
-설악산이나 지리산 정상에서 인증샷을 찍어보내기
-팔레스타인 지원을 위한 현금을 100달러이상 들고올것.
이상의 과제를 제출안하면 안만나줌.
그럼 날 보면 뭐가 좋길래 이런 헤라클레스의 숙제와 같은 어려운 숙제를 해야하는 것인가? 그건 나도 모른다.
지금의 팔레스타인 여사님(어제 여친에서 여사로 바뀜)처럼 얼굴도 못본 사이말고 꽤 오래전에 헤어지기전에 내 진짜 여자친구가 내가 일하고있는데 이런식으로 불쑥 찾아왔었다. 여자들은 사귀는 남자에게 뭔가 확인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았다. 바쁜데 일터로 찾아와 난감하게하고 걸리적 거려도 자신에게 여전히 따뜻하고 다정하게 잘해주는지 확인하려 하는것 같았다. 난 물론 당황스러웠지만 따뜻하게 잘해줬었다. .
이건 좀 극단적인 예지만 아무튼 나의 5차원성향이 궁금하거나 나에게 뭔지모를 할말이 있어서 나를 바쁜와중에도 꼭 보려한다면 위의 몇가지 과제를 먼저 하고 오라고 말할 생각이다.
벽이여- 너가 없을때 나는 코피를 흘려야했지만
이제 벽 -너 덕분에 난 편히 잘수 있구나
고마운 나의 벽 , 벽, 벽이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