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출간작가는 안되고 적당히 이정도 좋아요 10정도의 작가로 쓰다가기로 했다. 역사는 반복된다더니 10대때와 마찬가지로 나의 글쓰기 능력을 다시금 확인해서다. 글을 쓸수록 못쓴다.(-자기자랑임. 명품글의 기준이다-) 그만쓰거나 적당히 대충쓰다 말아야겠다.
돌을 주우면 거기에 하나의 세계가 들어있는 것이 보이는데 공간이라던가 시간이나 에너지같은 것들도 그러해서 점점 더 쓸말이 없어지는 것이다.
밤하늘에 별은 일종의 빛나는 돌이다. 낮에 뜬 태양도 일종의 빛나는 돌이다. 사람들과 별들 사이에 인력이 작용한다.
야화교주가 되는 법은 간단하다. 마주치는 상대의 눈동자를 보며 '당신은 이제부터 나처럼 야화교입니다'라고 눈빛으로 말하는 것이다. 그럼 그 빛이 인력에 의해 상대눈동자 안으로 들어가서 야화교 신도가 한명 탄생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방법도 교단이 너무 커지면 피곤하니까 조촐히 빛나는 아주아주 작고 어두운별 정도 만큼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절제가 필요한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