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일해? 일하는 우리] 이랜드 ESI 인재기획팀 송윤지님
오늘은 빨리 실행하고 빨리 피드백받는 것과 주도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일하는 우리, 이랜드 ESI의 송윤지 님을 만나봅니다. 윤지님과 윤지님의 팀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 두 가지는
이랜드 전략기획본부 ESI는 이랜드 그룹에서 삼십 대 경영자를 양성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특수한 조직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어린 연차부터 굉장히 많은 자율권과 책임감을 부여해서 굉장히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업무적으로는 이랜드 그룹의 인하우스 컨설팀 펌으로서 이랜드 그룹의 다른 법인, 예를 들어 유통 패션 외식 파크 건설 이렇게 다른 법인들이 비즈니스 문제를 의뢰하시면 저희가 그 문제들을 받아서 문제 정의부터 해결 인사이트 그리고 실행까지 쭉 저희가 담당해서 진행을 하신다고 보면 되고. 여러분이 잘 아시는 애슐리의 상품기획이라던지, 마케팅 프로젝트 진행도 하고 있고, 스파오의 에프 더블유 시즌 상품 설계, 미쏘의 앵커 상품 설계, 이렇게 다양한 브랜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이랜드 ESI는 기본적으로는 프로젝트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각 법인의 프로젝트 팀이 구성되어 있고, PM 한 명 팀원 두세명 해서 총 세네 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PM이라고 하는 직무가 가장 꽃이라고 불릴 만큼 굉장히 많은 주도성과 자율권을 담당을 하고 있어요. 물론 법인 팀장님들이 같이 아웃풋을 설계를 해주시지만, 그 이후에 문제를 정말 정의하고 진단하고, 그다음 해결 인사이트를 찾고 실행하고, 또 이제 많은 의사소통이나 뭐 미팅 경영자님 보고, 이런 모든 실무적인 일들을 다 담당하는 역할이 PM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인턴을 했을 때에는 애슐리의 마케팅 연간 기획서를 진행해서 그때 애운데라고 애슐리에 수영복을 입고 오면 공짜로 해주는 프로젝트를 신촌점에서 해서 화제가 됐었던 적이 있었어요. 저는 인턴이기는 하지만 직접 같이 선배님들하고 인사이트 내고 실행하는 거를 담당을 했었고. 그게 제가 재밌게 일했었던 사례라고 보시면 되고 패션이나 호텔 뭐 건설 굉장히 많은 제목들을 인턴 프로젝트를 통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본부 인사팀에서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인사업무를 진행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프로젝트 제목을 하나 맡아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게 바로 스프린트 일하기 방식인데요. 저희 부서가 다른 기업에 비해서는 굉장히 빠른 호흡으로 일을 하고 있지만, 조금 더 실행 중심으로 가기 위해서 구글 벤처스에서 진행했던 스프린트 방식을 가져와서 저희 부서에 맞게 도입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맡아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다른 기업에 비해서는 프로젝트로 일하기 때문에 일하는 호흡이 굉장히 빠른 편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대기업이기 때문에 조직 구조나 의사소통하는 데 있어서 좀 속도가 딜레이 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어요. 저희가 그런 부분을 좀 더 스타트업처럼 빠르게 실행하고 피드백하는 구조로 가져가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요. 또 저희가 지금은 인하우스 컨설팅 펌이지만 향후에는 사내 벤처의 모습을 지향하고, 실제로 최근에 입사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는 국내나 해외에서 창업 경험이 있으신 분들도 있으시고, 대기업의 안정적인 시스템이나 자본 속에서 실제로 본인이 하고 싶은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해드리는 곳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 삶에서 사실 가장 중요한 가치가 성장인데요. 작년의 저와 올해의 제가 같은 모습이라고 한다면 저는 그게 저한테 가장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끊임없이 성장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저희 회사는 아무래도 좀 주도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이다 보니까 배움 지향적인 분들이 굉장히 많고 한 달에 한 번씩 꼭 프로젝트 팀끼리 피드백 데이를 진행을 해서 새롭게 발견한 해당 팀원의 강점이나 보완했으면 좋겠는 약점 이런 것들을 허심탄회하게 말을 하고 일을 하면서 불편했던 것이나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는 것을 자유롭게 말하는 문화가 있어요. 저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성장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주는 선배들 동기 후배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문화 속에서 모든 인원들이 성장을 할 수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어요.
개인적인 가치관이기도 하고 저희 부서의 문화이기도 한데 저희는 무조건 빠르게 실행을 하고 피드백을 해보자 하는 주의거든요. 혼자 그냥 곰곰이 생각하고 그냥 끙끙 앓는 것보다는 동료들하고 같이 토론하면서 좀 인사이트를 만들어나가는 그런 방식이 저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하고 저희 부서에서도 권장하는 일하기 방식입니다.
그리고 제가 반복적인 일을 되게 안 좋아하고 제 성향에 맞지 않아요. 사실 이 회사에 입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도 이 개월에서 삼 개월마다 제가 담당하는 프로젝트 제목이 바뀌게 되고 제가 경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 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질리지 않게 재밌게 일을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입사를 하게 됐는데. 실제로 저는 외식에서 PM을 이년 정도 했었는데 애슐리 프로젝트 진행할 때 월요일에는 가산 본사를 출근하고, 화요일 수요일에는 매장을 출근하고, 목금에는 이랜드 외식사업부가 있는 곳을 출근하고, 이렇게 매주 매일이 출근지가 다르고, 근무 시간도 다 달라서 되게 다이내믹하고 좀 재밌는 근무 경험을 했었던 거 같아요.
프로젝트로 일을 할 때 인사이트를 어떻게 찾을 것이고, 고객 조사는 어떻게 하고 경쟁 사조사는 어떻게 하고, 이거는 정말 PM의 재량이고. 팀장님이나 PM, 팀원들의 상의를 통해서 결정되는 거라서. 이전에는 고객 조사를 할 때 단순히 인터뷰만 진행했었는데 이번에는 동행 쇼핑을 한다던지 방법이 굉장히 무궁무진하고 프로젝트의 성향이랑 프로젝트 제목에 따라서 일하는 루틴들이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꼭 근무지나 근무 스케줄뿐만 아니라 매일매일 하는 업무들에 있어서도 굉장히 다양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외식에서 프로젝트를 이 년 정도 경험을 하고 인사팀으로 이동한 지 사 개월 정도가 됐는데요. 아직 배울 것도 많고 실행을 해야 할 것도 굉장히 많은데 우선 제가 맡고 있는 프로젝트를 부서에 정착시키고 확산하는 게 가장 큰 목표일 것 같고. 또한 정말 회사에서 어떻게 퍼포먼스로 성과를 낼 것인가가 저의 가장 큰 관심사고 목표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인사 쪽으로 더 공부하기 위해서 일하기 방식 관련해서 아티클도 많이 읽고 있고, 일하는 우리와 같은 유튜브 채널도 구독을 하고 있고, 많이 학습을 하고 그게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 많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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