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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편지 한 장이 전하는 마음

소중한 사람에게 손편지를 보낼까요?

by 일과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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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언제 손으로 쓴 편지를 보내보셨나요? 저 역시 손편지를 쓴 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학창시절엔 사모하던 선생님께, 혹은 친한 친구에게 종이 위에 마음을 꾹꾹 눌러 담곤 했는데요. 이제는 아득히 먼 기억이 되어버렸습니다. 요즘 학생들은 손편지보다는 인스타 DM이나 카톡으로 마음을 전하겠죠. 저희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디지털에 익숙하다보니 손으로 무언가를 쓰는 일을 낯설어하고, 독서노트나 글쓰기 과제가 주어지면 괜히 미루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저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손으로 글을 쓰는 일이 점점 서툴러졌고, 쓰지 않으니 글씨도, 감정도 함께 퇴화하는 듯했습니다. 《아티스트 웨이》에서 모닝페이지는 반드시 손으로 써야 한다고 그렇게 강조하지만, 저는 여전히 키보드 위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지금 이 문장도 노트북으로 타이핑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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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배우고 느낀 점을 나누며 삶의 성장으로 안내하는 글을 씁니다.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아이 키우며 일하는 엄마로 산다는 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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