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일과삶 Jul 16. 2020

성장의 공식: 글쓰기, 열정, 기여

나찾글 6기는 누구인가?

7주간의 글쓰기 여정을 마무리하는 주제 "나는 누구인가?"를 쓰며 왜 나찾글 모임을 시작했는지, 어떤 성장이 있었는데 돌아본다. 글쓰기로 열정을 되찾고, 성장하여, 기여하겠다는 성장의 공식이 보인다. 나를 찾는 여정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는다. 내년, 3년 후, 평생 찾겠다는 문우들. 이별을 앞두고 우리는 자신을 찾는 여정을 지속할 것을 다짐한다. 


성장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첫 글쓰기를 시작할 때, 그 느낌과는 다르다. 전처럼 톡톡 튀는 소재들은 없지만, 안정감을 얻었다. 다양한 수식으로 꾸지지 않지만, 문장은 간결해졌다. 나의 언어가 달라졌다. 동시에 나의 내면이 달라졌다. - 언어와 비언어의 경계에서 노닐며, 거룩하고 흐뭇하며 충만하게 살아가는 존재 K님


나찾글을 시작하고 8주간 나에 대한 글을 쓰면서 같이 참여한 문우들과 이야기도 나누면서 매주 성장한 나를 발견했다. 다양한 직업을 경험한 덕에 깊지는 않지만 폭넓은 지식을 얻었고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배움과 깨달음이 있었다. 계속해서 나를 발견하고 깨달아 가는 작업은 이어나갈 것이다. - 편견 없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일한통번역자 S님


열정과 기여


나찾글을 통해서 리서치에 대한 열정을 거듭확인했다. 평생 글을 쓰고 강연을 하고 책을 내면서 사회에 기여하리라. 내 전문 분야와 기술을 점점 발전시키리라. - 여행하듯 살고픈 개별화와 공감 재능이 있는 애둘 워킹맘, 다중언어 지향자, 법제 리서처 J님


재참여를 다짐하다


총을 쏘다가 총알이 다 떨어지면 탄창을 갈아끼우는 행위를 재장전, reloading이라고 한다. 이번에 다시 한 번 나를 돌아보면서 reloading을 마쳤다. 이번 사격에는 조금 다른 결과물을 기대해보면서 내년에 다시 만날 이 시간을 기다려야겠다. - 수영장만 다니다 드넓은 바다를처음 보고 망설이는 꼬맹이 T님


나찾글 6기를 같이 하는 분 중에 매년 나찾글을 하는 분이 계시는데 나는 3년 단위로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올해 2020년에 했으니까 2023년에 나찾글을 또 해보고 싶다. - 작가보단 글을 쓰는 PD가 되고 싶은 C님


끊임없이 나를 찾으라는 귀한 교훈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동어반복 같지만 약간은 다르기에 다시 또 나를 찾아봅니다. 글은 모르지만,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또 시작합니다. 그렇게 나의 되돌이를 다시 다짐하며 영원히 나찾+글(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하겠습니다. - 외향적인 생각하는 사람이자 성실한 회의주의자 H님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6기 K님글 전문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6기 C님글 전문





매거진의 이전글 토닥토닥, 나에게 보내는 위로와 응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