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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과삶 Sep 10. 2020

나를 사랑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강점 발휘

나찾글 7기의 장점/강점/재능

장점, 단점 등 자신의 성격이나 재능의 글을 좀 더 쉽게 쓰기 위해 MBTI 검사를 하고 결과를 함께 공유한다. 7기까지 총 47명이 참여했는데 인구통계학적으로 가장 많다(25%~33%)는 ISTJ(세상의 소금형)는 단 한 명도 없다. 가장 많은 유형은 INFP(타고난 몽상가)다. 이번 7기의 경우,  에너지 방향, 인식의 기능, 행동 양식은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었는데,  판단의 기능의 경우 F(감정형)가 8명이었고 T(논리형)는 오직 한 명이었다. 성격 유형 검사가 정확한 것도 아니고 정답도 아니다. 다만 다양함이 존재하고 나는 어느 쪽을 더 선호하고 가까운지 알아차리면 된다. 관찰로 나를 알고, 이해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 문우 간 MBTI 검사를 하고 성격과 관련된 글을 공유하고 합평하는 과정에서 점점 친밀해지고 서로를 조금씩 알아간다. 그 과정에서 나를 찾는다.


중간 후기를 나누는 나찾글 7기 4주차 화상 수업


나찾글 7기 문우는 호기심이라는 강점을 자신의 탐구로 시작해서 타인에게 영향력을 발휘한다.


강점으로 더욱 극대화하고 싶은 나의 테마는 '타인의 가능성을 바라보는 선한 인플루언서' 이다. - J님


새로운 것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과 그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도전, 그리고 그로부터 얻은 경험을 타인에게 넛지로 나누는 것이 나의 장점이자 강점이다. - H님


유일한 T성향인 HS님은 이미 자신이 목표지향적이라는 것을 안다.


목표지향적인 성격인 탓에 무언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성취하는 삶을 즐기는 경향이 있다. 사소한 성과라도 나오지 않으면 갑갑하고 어떤 식으로든지 표출하려고 노력한다. - HS님


여러 가지 방법 중 굳이 글쓰기로 나를 찾으려는 이유는 이미 글쓰기에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글이라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무겁게 다가올 수 있다고 느꼈고 내가 글에 쉽게 접근한 것은 남과 차별화될 수 있는 장점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 P님


지난달부터 20년 가까이 손 놓았던 글쓰기를 시작했다. 수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었던 희로애락의 이야기들을 실타래로 돌돌 감아왔다. 이제 그 실타래를 한올 한올 조심스럽게 풀어내야겠다. - D님


민감성이 부정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SI님은 타인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정보를 수용하는 강점으로 여긴다.


사소한 것에서도 영감을 얻으며,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길 줄 알고, 내 안의 풀리지 않는 질문에 대해 사랑과 인내를 가지고 대한다. - SI님


긍정성과 배려로 가득한 7기 문우가 자랑스럽다.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기애가 넘칠 때 강점도 빛난다.


장점이라고 내세울 것도 없고, 그렇다 할 재능이나 강점도 없어 삶에 적용하지도 못했다. 다만 좋지 못한 상황이 되더라도 좌절하지 않으며, 남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마음의 공간이 늘 존재한다는 것이다. - S님


늘 새로운 자극으로 나를 사랑하는 것이 내 장점이다. - C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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