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찾글 7기의 장점/강점/재능
장점, 단점 등 자신의 성격이나 재능의 글을 좀 더 쉽게 쓰기 위해 MBTI 검사를 하고 결과를 함께 공유한다. 7기까지 총 47명이 참여했는데 인구통계학적으로 가장 많다(25%~33%)는 ISTJ(세상의 소금형)는 단 한 명도 없다. 가장 많은 유형은 INFP(타고난 몽상가)다. 이번 7기의 경우, 에너지 방향, 인식의 기능, 행동 양식은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었는데, 판단의 기능의 경우 F(감정형)가 8명이었고 T(논리형)는 오직 한 명이었다. 성격 유형 검사가 정확한 것도 아니고 정답도 아니다. 다만 다양함이 존재하고 나는 어느 쪽을 더 선호하고 가까운지 알아차리면 된다. 관찰로 나를 알고, 이해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 문우 간 MBTI 검사를 하고 성격과 관련된 글을 공유하고 합평하는 과정에서 점점 친밀해지고 서로를 조금씩 알아간다. 그 과정에서 나를 찾는다.
나찾글 7기 문우는 호기심이라는 강점을 자신의 탐구로 시작해서 타인에게 영향력을 발휘한다.
강점으로 더욱 극대화하고 싶은 나의 테마는 '타인의 가능성을 바라보는 선한 인플루언서' 이다. - J님
새로운 것에 대한 끊임없는 호기심과 그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도전, 그리고 그로부터 얻은 경험을 타인에게 넛지로 나누는 것이 나의 장점이자 강점이다. - H님
유일한 T성향인 HS님은 이미 자신이 목표지향적이라는 것을 안다.
목표지향적인 성격인 탓에 무언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성취하는 삶을 즐기는 경향이 있다. 사소한 성과라도 나오지 않으면 갑갑하고 어떤 식으로든지 표출하려고 노력한다. - HS님
여러 가지 방법 중 굳이 글쓰기로 나를 찾으려는 이유는 이미 글쓰기에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글이라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무겁게 다가올 수 있다고 느꼈고 내가 글에 쉽게 접근한 것은 남과 차별화될 수 있는 장점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 P님
지난달부터 20년 가까이 손 놓았던 글쓰기를 시작했다. 수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었던 희로애락의 이야기들을 실타래로 돌돌 감아왔다. 이제 그 실타래를 한올 한올 조심스럽게 풀어내야겠다. - D님
민감성이 부정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SI님은 타인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정보를 수용하는 강점으로 여긴다.
사소한 것에서도 영감을 얻으며,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길 줄 알고, 내 안의 풀리지 않는 질문에 대해 사랑과 인내를 가지고 대한다. - SI님
긍정성과 배려로 가득한 7기 문우가 자랑스럽다.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기애가 넘칠 때 강점도 빛난다.
장점이라고 내세울 것도 없고, 그렇다 할 재능이나 강점도 없어 삶에 적용하지도 못했다. 다만 좋지 못한 상황이 되더라도 좌절하지 않으며, 남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마음의 공간이 늘 존재한다는 것이다. - S님
늘 새로운 자극으로 나를 사랑하는 것이 내 장점이다. - C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