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
지난 날 헤아려보니
오년이 좀 넘는 시간 동안 천오백 ~ 이천 개 정도의 중소기업을 만난듯 하다.
근래 대표님들의 가장 큰 고민은 세대 갈등과 조직 관리인데..
좋은 회사, 행복한 회사에서 일할 수 있다는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행복이다.
다만 보여지는 모습과 자신의 편리를 위해 회사가 이용되어선 안된다.
회사는 일하는 곳이고 돈을 버는 것이 가장 먼저다. 실적이 있어야 웃을 수 있고 이익이 있어야 행복한 공간이다.
매출이 안나오거나 회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자신들은 돌아보지않고 쟤 때문이다 하며 손가락질하고 담을 쌓으면 그 회사는 망한다.
회사는 동아리가 아니다. 어느 회사든 꽈리를 트는 암덩어리들이 회사 안의 회사, 조직 안의 조직을 만들면 반드시 망한다.
단 두셋의 파벌조차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리더는 흔치 않다. 그렇기때문에 조금만 파벌의 싹이 자라면 가차없이 잘라내어야 잡초가 번지질 않는다.
만약 누군가 리더의 칼을 자처하고 회사 안의 영웅이 되어 파벌을 키워나간다면 그 사람이 바로 회사를 망가뜨리는 역적이다. 보이자마자 참斬하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