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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억치트키 Feb 17. 2023

강의 들어봤자 성과 없는 분들은 주목해주세요!





10월 14일부터 운동, 식단 시작해서 2개월만에 체지방을 8kg를 감량했습니다. 


그러자 같이 하는 분들이 노하우가 뭐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음..? 


음...음....;;;;;



아무리 생각해도 특별한 게 없었습니다. 정말 없었습니다. 그냥 코치님이 하라고 하신대로 한 게 다였습니다. 먹지 말라면 안먹었고 물 마시라고 하면 마셨고, 운동하라고 하면 했습니다. 











그래서 코치님이 시키신 걸 그대로 한 게 노하우라니까... 


코치님은 감동적이라고 하셨고, 다른 분들은 처음 듣는 참신한 노하우라고 했습니다. 




'이게 왜 참신하지?' 




약간 이해가 안됐습니다. 저는 운동에 대해서 아무 것도 모르는데, 코치님은 3개월 만에 74KG에서 55KG를 만든 분입니다. 그래서 그 분의 말을 들었습니다. 어쨋든 저 몸무게를 만든 사람이니, 답을 알겠지 싶어서 결제했습니다. 그럼 그 분 말씀 듣는 게 맞는 거잖아요?;;; 











생각해보면, 이게 당연한 건데... 참 하기가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저희 수강생들 중에 빠르게 성과를 잘 낸 분들만 이 특징을 보이셨거든요. 




빚만 잔뜩 있고, 저와 만날 3만원이 없어 울던 애기 엄마(지금은 월 수입이 억대)가 대표적입니다. 포기만 하지 않으면 된다고 하니까, 정말 말도 못하게 여러 어려움이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유튜브하라니까 한 번 해본 적도 없는 사람이 집에 있는 암막 커튼 앞에서 영상을 찍었습니다. 유튜브를 쉽게 못하던 시절에, 젖먹이 애들을 둘이나 키우는 주부가 밤새면서 한 겁니다. 그리고 "이거 다 하면 무조건 돈 법니다" 라며 제시한 체크리스트를 정말 빠른 속도로 다했습니다. 그러니 한 달만에 500만원, 다음 달에 1000만원, 3번째 달에 1600만원 버셨겠죠?










이 때만 해도 제가 바짝 붙어서 도와드려서 성과가 잘 나온 건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아니었습니다. 


제 클래스101 온라인 강의만 듣고도 회사 월급만 받던 분이 2000만원을 벌었습니다. 그 분은 강의를 듣고 바로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최소 6시간 이상되는 제 강의 내용을 몇 번씩 보면서 전부 받아적고, 아주 그대로 하려고 노력하셨대요. 




영어 받아쓰기 해보신 분들 아실 거예요, 아주 짧은 문장도 받아 쓰려면 시간이 상당한데, 제 강의는 6시간이 넘었습니다. 얼마나 애를 쓰셨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여기까지 한 것만으로 충분히 대단하다며 멈추는데, 이 분은 이제 시작인 걸 아시고 적은 걸 계속 보면서 해야 할 일을 다 하셨다고 합니다. 




그 결과, 그 분이 했던 게 온라인 과외 같은 개념이었는데, 교육열 높고, 돈 많은 강남 학부모들이 선생님이 지금 버는 돈을 다 줄테니, 우리 아이만 봐달라는 분들도 꽤 계셨다고 하더라고요:) 회사 다니면서 주말에만 해서 2천만원 버셨는데, 전업으로 하셨다면 진짜 훨씬 더 엄청나셨겠죠? 











해야 할 일을 그대로 해서, 성과를 내신 분 또 있습니다. 작년 이맘 때쯤,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던 평범한 40대 중반 직장인 분이 저를 찾아주셨습니다. 계속 '제가 될까요?', '진짜 될까요?'라며 걱정이 많으시더라고요. 그런데 그 분은 아주 좋은 장점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저보다 나이가 있으시지만, 그 분은 "저는 뭔가 배울 때는 선생님을 하나님으로 생각해요"라고 하시며 제가 드리는 미션을 그대로 하셨다는 것이었습니다. 










거의 매일 연락하고, 주3회 이상 컨설팅을 진행했습니다. 엄청 바쁘고 힘드셨을 텐데, 정말 할 일을 다 하시더라고요. 첫달에만 생전 처음 쓰는 블로그 글을 15개나 쓰셨고, 출판사 10곳과 출판 계약 미팅을 진행했고, 한 번도 안해봤던 일로 300만원을 버셨습니다. 




돈을 버는 경험까지 꽤 긴 시간 걸리는 분들도 많은데, 이 분은 1개월만에 다 해보신 것이었습니다. 프로세스를 한 바퀴 경험하신 만큼, 그 다음부터는 더 정교하게 잘하기만 해도 되는 거라, 난이도가 훨씬 쉬워졌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회사 다니면서 투잡으로 하시는데, 월 1200만원 정도를 꾸준하게 벌고 계십니다. 










지금 말씀드린 수강생 중에 '원래 잘난 분'은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분들은 코치가 하라고 한 걸 정말 그대로 했습니다. 


교육비만 1억써본 입장에서 보니, 이것은 어느 분야나 다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 아무나 만나면 안됩니다. 제대로 된 멘토, 코치를 찾으셔야하죠! 정말 성과를 내본 사람이면서 우연히 운좋아서 잘 된 사람 말고, 꾸준하게 해 온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본인만을 위해서 일하는지, 정말 수강생의 성장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반드시 살펴보셔야 합니다. 




일단 그런 사람을 찾았고 그 사람과 뭘 해보기로 결정했다면, 그때부턴 최소한 그 사람만큼 될 때까지는 하라는 걸 그대로 해야 합니다. 물론 중간에 이런 저런 생각이 드실 거예요. 



'저 사람보다 나은 사람이 있던 건 아닐까?'


'이거 하면서 다른 것도 같이 하면 더 빨리 성과가 나지 않을까...?' 


'이게 진짜 효과있는 게 맞아?'


.


.


.



다 필요 없고, 심플하게 이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저 사람만큼 될 때까진 하라는 거 다한다' 


그 후에는 자유입니다. 더 대단한 사람을 찾아가도 되고, 나만의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도 됩니다. 하지만 그 사람만큼 되기 전까진 일단 하라는 대로, 다! 하는 게 성과내는데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과를 잘 내고 싶은 분들은 이것부터 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 강의 저 강의 정말 많이 듣는데, 성과랄 게 안보인다' 하는 분들은 이거 먼저 해보세요. 괜찮은 강사 한 명 집어서 그냥 믿고, 하라는 거 전부 다 하는 겁니다. 그러면 여러 강의에 돈 많이 쓰지 않고도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게 되실 거예요.  




참고로 저는 지금 거의 한달 가까이 체중 변화가 없습니다. 12월1일부터, 26일인 오늘까지 진짜 마의 구간에 빠진 것처럼 변화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의심하거나 다른 생각하지 않습니다. 코치님이 계단식으로 빠진다고 했으니 그냥 평탄한 계단에 있나보다 하고 있거든요. 하라는 대로 계속 잘하고 있으니 빠지겠죠:) ㅎㅎ



 


오늘도 승리하고 성과 쭉쭉 내는 하루 보내셔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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