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믿음을 만나다 #03
어느새 10월 말, 여름 언제갈까 고민했는데 벌써 가을이 왔다.
초록이 그라데이션 하는 멋진 순간을둘러볼 여유 없이 바쁘게만 지나가는 것 같은데
잠시 멈추고 주위를 둘러보고 있다. .
아름다운 나무와 가을의 그 풍성함이 내가 아니고, 주위 사람들도 내가 아니다.
그저 난 나라는 고유한 존재일뿐...
가을이 왔다고, 내게 무엇이 생겼다고, 주위에 누가 있다해서 내가 결정되어지는 게 아니다.
이 가을, 다시 나를 돌아보며 셀피를 찍기 시작했다.
"그때 가장 나답더라.. "
"그때 내 본연의 자아와 만나게 되더라. "
그림자가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
보여지지 않는 부분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에서다.
그래서 나는 사진을 찍을때면 그리 자아성찰을 했나보다.
요즘 들어 내 마음을 더 관찰하고 있다.
외모도 잘 안꾸미는데..마음은 더더욱 안꾸미는거 같아..
다시 마음을 새롭게 해야겠다는 생각이들어서 말이댜
가을엔 몸도 맘도 붉게 물든 나무같이 아름다웠으면 하는 바램이다. .
가을은 내 마음의 성장이 있길 바라며..
오늘도 내 그림자로 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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