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믿음을 만나다 #02
"깊은 심심함의 회복"
스마트 폰등의 기계들은 잠시도 우리를 쉬지 못하게 하고,
수많은 연락과 관계를 통해 관계의 풍선을 터져 나가버릴 것 같은 모습에서..
우리에겐 심심함이 없어졌다.
깊이 주의 할수 있는 환경보다는 민감하게 바라봐야하고, 뛰어야 하고, 달려야 한다.
모든 것이 빨리되어야 하며, 쉽게 이뤄내야하며, 많은것을 남겨야 한다.
신앙생활도 이와 같지 않은가.
신앙의 훈련이 될수는 있지만, 빠른시간안에 성경을 일독하는것,
많은 멤버들을 만들어야 하는 공동체,
많이 만나고 자주 만나야 변화되는 사람들..
매일 반복적으로, 하지만 은혜의 깊이는 없는 경건의 시간 등등...
심심한 것에 참을 수 없는 우리에게 속에
가장 열정적이고 화려한 안감을 댄듯한 따뜻한 수건'과도 같은 깊은 심심함이 필요하다..
심심한것에 대해 거의 참을성이 없는 까닭에
창조적 과정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는 깊은 심심함을 허용하지 못한다.
사색하는 삶이 없다.
우리는 어떤 자극에 즉시 반응하지 않고 속도를 늦추고 중단하는 본능을 발휘하는 법을 배워야 겠다.
기계는 잠시도 멀출줄 모른다.
컴퓨터는 엄청난 연산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리석다.
머뭇거리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힘에는 두가지 형태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긍정적인 힘으로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힘이고, 다른하나는 부정적인 힘으로서 하지 않을수 있는 힘, 즉 '아니오'라고 할 수 있는 힘이다. 그것은 무언가를 하지 않을수 있는 힘이자 여유이다.
가능한한 힘을 빼고, 무장해제하자.
외로움도 발견하고, 고독도 즐겨보고
느리게 가보는 것도 선호해보자.
무언가를 하지않는 담대한(?)믿음도 가지자
여유를 가지고 다음 발걸음을 준비하자..
깊은 심심함을 회복하자!!
wowjackie 믿음의모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