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타를 위한 낮술
CORONA EXTRA (멕시코 / 4.6%)
청량해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코로나. 무더운 날, 간단히 마실 낮술을 원한다면 이만한 게 없다. 야외 테라스에서 한 잔하고, 그늘진 곳에 앉아 낮잠을 이룬다면... 지상낙원이겠지!!
酒
밝고 노란 빛이 예쁘게 돈다. 투명한 병에 담아 자신감있게 색을 내비친 맥주인만큼 색에 먼저 빠져든다. 옥수수가 함유되어 확실히 가볍고, 라임이나 레몬을 넣어 마시면 탄산음료 같은 톡 쏘는 상큼함이 입맛도 돋게 한다. 그래서 버거나 튀김 같이 기름진 음식, 요리조리 조리된 요리에 같이 먹어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맥주. (역시 그래서 낮술로...)
食
그래도 밤에 마시려면 칼로리를 다운시켜줘야 할터이니... 가벼운 안주를 찾아 매칭해보자. 맥주 자체가 상큼하다보니, 그 맛을 더 강화해줄 안주로 '파프리카'를 선택. 씹을수록 올라오는 단맛이 코로나의 쌉싸름한 맛과도 잘 어울린다. 파프리카와 라임을 놓고, 이렇게 코로나를 한병 먹으면 비타민 가득한 술상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