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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ris Apr 11. 2020

웃음

환한 웃음으로 내게 달려오던 그 날,

어둑해지는 세상에서도 그 얼굴은 뚜렷하게 보였고

나는 잠시동안 황홀해져 그 자리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저 사람이구나. 저 사람이 저렇게 나를 위로하는구나.

그게 참 고마웠다.

저 사람이었지. 저 사람이 저렇게 나를 위로해주었지.

지금도,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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