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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한컷6
맥주맛이 다양해졌다.
다양한 맛이 주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잔,
두잔,
세잔.
자꾸 마시다보니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응원이 필요할 때도 위로가 필요할 때도
맥주를 찾게 된다.
사람은 가끔은 정말 따뜻하지만
가끔은 버거우니까.
맥주는 말을 못하지만
언제나 시원하게 기분을 움직여주니까.
한모금,
두모금,
세모금.
기분좋은 차가움.
감히 행복이라 불러본다.
감정기복 심한, 시시한 이야기 전문 에세이스트. 꾸역꾸역 11년 다니던 S기업 퇴사 후,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겠다는 야망을 펼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