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밤에는 왜 뾰족 뾰족한 가시가 있어요?"
"응? 글쎄... 아마 자기 자신을 지키고 싶었나봐."
지난 시절 가시 돋힌 나와 마주할 때가 있었다.
그 시간이 지나면 끝없는 후회가 밀려 왔다.
'왜 그랬을까?'
'좀 더 참았어야 했는데...'
'왜 나는 인내가 부족할까?'
그런데 오늘 생각해 보니 그 가시도 쓸모가 있었다.
굳이 용기를 내지 않아도 내게 주어진 것들을 사랑하고 누리며 살 수 있기를 꿈꾸며... - No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