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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연 May 24. 2023

침묵

시 그리고 사진



침묵


침묵은 나를 삼키고

고요만이 나를 이끄네


머나먼 곳엔 닿을 수 없으니

이내 적신 베갯잇만이

하염없이 너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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