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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연 May 22. 2023

겨울잠

시 그리고 사진



봄을 기다리고 있었는지 모른다


유독 시린 겨울이 새침하게

따스한 봄 마중에 모습을 감췄다


봄이 오고 새로운 아침을 맞았다


겨우 내 한껏 움츠러들었던 몸을 갠다

긴 겨울잠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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