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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연 May 20. 2023

그리움

시 그리고 사진



그리워한 시간과 그리움이

비례할 것 같지만

사실 그리움에는 끝이 없고


그리움은 세상의 가장 깊은 심연

우리는 그 우주에서 살아가고


깊은 못에서 허우적하다가도

이내 얕은 숨을 뱉고 마는

나약함은 우리를 또 살게 하네


그리움이 우리를 살게 하네

저 깊고 깊은 우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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